와이어로프 生産業體인 만호제강이 弱勢場에서 上限價 行進을 하고 있어 關心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7月부터 올 6月까지 61億원의 赤字를 나타내는 等 經營實績이 좋지 않아 株價가 2萬원線에 머물렀는데 最近 6日 동안 36.9%나 急騰했다.
이 業體의 株價上昇 契機는 釜山 화명동에 있는 土地 5000坪 가운데 2000坪을 팔아 25億원의 特別利益을 냈다고 8月29日 去來所에 公示한 것. 資本金(41億5000萬원)의 60.3%에 이르는 利益을 냄으로써 潛在해 있던 資産株의 價値가 새삼스럽게 評價받고 있다(대우증권 양기인 애널리스트)는 것.
이 會社는 6月 末 現在 土地의 帳簿價額이 698億원이나 되고, 資本剩餘金(1259億원)과 利益剩餘金(207億원)도 많아 自己資本이 1463億원에 이르는 代表的인 資産株로 알려져 있다. 93年부터 資産株 烈風이 불었을 때 만호제강 株價는 93年 初 2萬1000원에서 95年 4月 31萬6000원까지 暴騰했다. 當時 성창기업 芳林 考慮運輸 대한중석 성신양회 대한통운 等 保有 不動産이 많았던 種目이 資産株 烈風에 合流했다.
하지만 만호제강의 지난해 實績은 매우 不振했다. 賣出額은 1125億원으로 前年보다 1.0% 減少했고, 營業利益은 49億원에서 8億원으로, 經常利益은 25億원에서 2億원으로 急減해 當期純利益이 21億원 黑字에서 61億원 赤字로 돌아섰다. 만호제강이 證市 弱勢와 政府의 不動産 開發 움직임을 契機로 資産株 烈風의 記憶을 불러일으키지만 株價가 繼續 올라가기 위해서는 實績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指摘이다. 홍찬선記者 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