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올스타’는 누구냐〓올스타전의 最優秀選手는 實力보다는 ‘運’이 많이 作用한다. 決定的일 때 自身에게 찬스가 걸려야 하고 打席 機會도 많이 얻어야 한다.

2回 以上을 던지기 힘든 投手보다는 打者가 훨씬 有利하다. 歷代 20次例의 올스타戰에서 投手가 殊常한 境遇는 딱 두 番(85年 김시진, 94年 정명원)밖에 없었다. 特히 홈런을 때려내는 長打者들이 受賞할 確率이 높은 便이다. 2000年엔 3홈런을 때려낸 송지만(韓貨)李, 지난해엔 1홈런을 包含해 4打數 4安打를 날린 ‘黑곰’ 우즈가 MVP를 차지했다.

▽3年 만에 뭉친 ‘李-李 듀엣’〓國內에서 人氣와 카리스마를 따지자면 이종범(32·起亞)과 이상훈(32·LG)을 따라갈 選手가 없다. 이 둘이 徐君 멤버로 다시 뭉쳤다.

98年부터 나란히 日本 프로野球 주니치 드래건스에 進出한 이종범과 이상훈이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은 99年 以後 3年 만의 일.

▽다시 登場한 ‘傳說의 스타들’〓韓國 프로野球의 ‘國寶級 投手’ 선동렬(39·한국야구위원회 弘報委員)과 84年 打擊 3冠王을 차지하는 等 한 時代를 風靡했던 ‘헐크’ 李萬洙(44·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 이들이 다시 글러브와 방망이를 잡는다.

선동렬과 李晩秀가 나설 舞臺는 올스타 이벤트로 마련되는 ‘닥터 K 레이스’와 ‘홈런 레이스’로 둘은 錚錚한 現役 後輩들과 함께 솜씨를 뽐낸다.

▽팬서비스〓競技始作 前 場外行事로 프로野球 記念寫眞前科 팬들이 直接 參與하는 ‘스트라이크를 잡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記念寫眞을 찍는 捕討타임과 野球規則 퀴즈大會, 그리고 8個 球團 치어리더 競演大會와 그룹 神話의 公演도 마련돼 있다. 詩句는 人氣 絶頂의 演藝人 장나라가 한다.

김상수記者 ssoo@donga.com

양종구記者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