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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내사랑]외국인민박 받는 김춘홍-강명자氏 夫婦|東亞日報

[월드컵 내사랑]외국인민박 받는 김춘홍-강명자氏 夫婦

  • 入力 2002年 3月 28日 18時 23分


월드컵 민박가정을 자원한 김춘홍씨 부부가 외국인 손님이 묵을 방을 보여주고 있다.
월드컵 民泊家庭을 自願한 김춘홍氏 夫婦가 外國人 손님이 묵을 房을 보여주고 있다.
“韓國人의 情을 듬뿍 담아 주고 싶어요.”

2002 韓日 월드컵 民泊 家庭을 自願한 김춘홍(金春泓·59·光州 西區 화정4棟) 강명자(姜明子·55)氏 夫婦는 요즘 틈만 나면 料理冊을 뒤적이며 ‘實習’을 한다. 집을 訪問할 外國 손님에게 ‘韓國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金氏 夫婦와 職場에 다니는 아들 딸 等 네 食口가 사는 아파트(48坪)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1㎞ 程度 떨어진 곳에 位置한데다 周邊 風光이 뛰어나 民泊 家庭으로는 安城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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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일지는 모르지만 外國 손님이 집에 머무는 동안 韓國의 厚한 人心을 보여주고 많은 追憶거리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金氏 夫婦는 며칠 前 家族會議를 열어 ‘손님맞이 食單’을 짰다. 主要 메뉴는 韓國 傳統飮食인 비빔밥과 불고기 김치찌개 饅頭국 雜菜 等.

또 ‘藝鄕(藝鄕)’ ‘맛의 고장’으로 불리는 光州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藝術의 거리와 光州 隣近의 家事(歌辭)文化圈, 5·18 墓地, 飮食의 거리 等地를 둘러볼 수 있도록 ‘가이드 北’까지 만들었다. 願한다면 온갖 雜동사니가 있는 在來市場과 노래房에도 데리고 갈 생각이다.

“몇次例 敎育을 통해 外國人이 집에서 便히 지낼 수 있도록 하는 生活 習慣과 에티켓 等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情이 外國人에게는 가장 큰 膳物이 아닐까요.”

退職 公務員인 金氏는 이番 월드컵에서 英語 通譯 自願奉仕를 맡았다. 農産物檢査所에서 30年 넘게 勤務한 金氏는 輸入 農産物 通關 業務를 맡아 外國人들을 만날 機會가 많았다. 나름대로 外國人과 意思 疏通에 支障이 없을 程度의 會話 實力을 갖춘 그는 2年 前 光州비엔날레 行事 때 英語圈 自願奉仕者로 活動하기도 했다. 아파트 自治會長을 맡고 있는 金氏는 요즘 또 하나 일거리가 생겼다. 아파트 管理事務所 職員들과 함께 每日 월드컵 競技場과 아파트 周邊을 淸掃하는 일이다. 住民들을 만날 때마다 競技場을 찾는 觀光客들에게 환한 微笑로 對해 줄 것을 注文하는 일도 잊지 않는다. 이 때문에

金氏는 아파트 團地에서도 ‘월드컵 傳道師’로 불린다.

光州〓정승호記者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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