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日 하와이 알로하에서 열린 두산과의 演習競技에 先發 出場한 김진우는 4이닝 동안 2安打 1볼넷 無失點의 完璧한 피칭을 선보인 것. 特히 지난 시즌 챔피언인 두산의 打者들을 相對로 한 好投였기에 더욱 빛났다.

191cm의 키에 100kg을 웃도는 堂堂한 體格을 갖춘 김진우는 2000年 大統領杯 全國高校大會에서 所屬팀 光州 진흥고를 優勝으로 이끌며 일찌감치 프로野球 팀들의 스카우트 對象 1號였던 選手.

卒業班이었던 지난해에는 鳳凰旗 優勝까지 牽引하며 野球界에서는 國寶級 投手 선동렬의 代를 이을 材木으로 점찍었다.

선동렬과 같은 光州 出身이고 所屬팀도 같은데다가 右腕 正統派 投手라는 點까지 닮았다.

얼마 前에는 선동렬의 現役 時節 달았던 등番號 18番을 김진우에게 물려주려고 했으나 永久 缺番으로 定했던 番號인데다가 輿論의 反對로 인해 霧散된 일도 있었다.

이처럼 球團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野球팬들의 期待와 關心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진우가 練習 競技에서 安定된 投球 內容을 보여줌으로써 한層 더 株價가 오르고 있는 狀況.

勿論 아직은 球質이 直球와 슬라이더에 限定되어 있지만 大先輩 선동렬에게 배운 서클 체인지업만 完成된다면 올 시즌 10勝 以上은 無理가 없다는 周圍의 評價다.

또 허벅지 한 쪽이 普通 사람의 허벅지 둘레인 30인치에 이르는 剛한 下體를 바탕으로 뿜어내는 時速 140km 後半의 直購도 早晩間 날이 풀리면 150km以上을 던질 것으로 豫想되고 있다.

事實 김진우의 가장 큰 長點은 나이에 걸맞지 않는 老鍊한 競技 運營.

振興고 在學 時節 各種 大會에서 1點 代의 防禦率을 維持했고 3競技 連續으로 登板해서 連勝을 챙겼을 만큼 體力 調節을 통해 完投하는 能力도 매우 뛰어나다.

김진우의 올해 目標는 新人王과 함께 10勝 投手 班列에 오르는 것.

果然 김진우가 國寶級 投手 1號인 선동렬의 뒤를 이은 國寶級 投手 2號가 될 수 있을지는 곧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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