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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者便紙]하순일/一般 住宅街 分離收去 對策없나|동아일보

[讀者便紙]하순일/一般 住宅街 分離收去 對策없나

  • 入力 2001年 9月 23日 18時 54分


요즘 中浪區 住宅街는 새벽마다 쓰레기를 粉碎하는 騷音 때문에 住民들이 잠을 설치기 일쑤다. 쓰레기 分離收去制는 導入된 지 오래된 制度다. 하지만 아파트 團地에서는 廢乾電池나 螢光燈까지 따로 모아 處理하는 反面 一般 住宅街에서는 아직도 再活用이 可能한 쓰레기까지 飮食物 等 生活쓰레기 封套에 넣어서 버린다. 區廳에 確認해 보니 住宅街에는 分離施設이 없기 때문에 한 封套에 담아 버릴 수밖에 없다고 한다. 따라서 다른 곳에서 아무리 徹底하게 쓰레기를 分離하더라도 處理場에 가면 再活用 쓰레기가 섞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住宅街에서는 再活用 쓰레기까지 粉碎하느라 騷音이 끊이지 않는다. 分離收去에 對한 根本 對策이 나와야 한다.

하순일(서울 중랑구 망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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