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陽의 季節 여름이 가고 바야흐로 憂愁와 孤獨의 季節인 가을로 접어들었다. 가을은 分明 ‘男性의 季節’이지만 한便으론 男性에게 무척 아쉬운(?) 季節이기도 하다. 더위를 핑계 삼아 허벅지와 겨드랑이, 앞가슴을 훤히 드러내 놓고 다니던 젊은 女性을 더 以上 距離에서 마주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美國 女性은 敎養이 높을수록 잠자리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된다고 한다.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는 甚至於 그女의 잠옷에 對해 묻는 記者들의 質問에 “나의 잠옷은 샤넬 넘버 파이브다”고 答했을 程度.
프랑스 파리의 名物인 캉캉춤度 事實은 들어 올리는 다리 사이로 젊은 處女의 비밀스러운 部分이 瞬間的으로 엿보이는 것 때문에 有名한 춤이다. 이 때문에 舞臺 監督들은 모든 舞踊手들에게 스커트 자락 속의 下半身에는 어떤 것도 입지 않은 狀態로 춤추게 했다.
이런 傳統은 繼續 發展해 美國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훔쳐보기 映畫館이 버젓이 營業하고 있다.
亦是 좋은 것도 過하면 病이 되는 法. 이런 ‘훔쳐보기’와 ‘드러내기’ 傳統은 現代社會로 들어오면서 疾患으로까지 發展했다. 醫學에서는 엿보기 程度가 지나친 것을 ‘都市症’이라 하고, 스스로 露出함으로써 快感을 얻는 것을 ‘露出 淫慾症’이라 한다.
男性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都市症은 낯선 사람, 特히 女性의 裸體나 다른 사람이 性交하는 場面을 몰래 훔쳐볼 때만 性的 興奮을 느끼는 症狀. 이들은 다만 性的 興奮을 얻으려 하지, 훔쳐보는 對象과의 直接的 性行爲는 願하지 않는 것이 特徵이다.
醫學界에서는 이런 緣由로 여름철 女性의 露出欲求를 男性의 ‘그것’과 달리 눈에 잘 띄지 않는 性器에 對한 誇示欲이 온몸으로 퍼진 것으로 解釋한다. 그럼 지난 여름, 미니 스커트나 배꼽티를 입고 거리를 闊步한 女性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露出 欲求의 解消 次元? 判斷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甚한 露出이나 지나친 훔쳐보기는 疾患으로 發展할 可能性이 높다.
< 이선규/="" 유로탑="" 피부비뇨기과="" 원장=""> www.uroto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