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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뜨겁다/DJP 共助破棄 以後3]李漢東 줄다리기|東亞日報

[이것이 뜨겁다/DJP 共助破棄 以後3]李漢東 줄다리기

  • 入力 2001年 9月 5日 19時 01分


5日 政治權의 視線은 온통 이한동(李漢東) 國務總理에게 쏠렸다. 總理 留任이냐, 자민련 復歸냐의 갈림길에서 苦心하고 있는 이 總理의 去就를 둘러싼 政治權의 神經戰은 DJP 共助 瓦解에 따른 感情 싸움의 性格도 없지 않으나 그보다는 이 總理의 選擇이 向後 政治 日程 및 政治 構圖에 미칠 波長 때문에 더욱 熾烈하다고 할 수 있다.

特히 與圈 核心部가 李 總理 留任에 執着하는 理由는 自明하다. 當場은 不安感 때문이고 길게는 來年 兩大 選擧 局面을 앞두고 構想해 온 나름대로의 政治 스케줄에 重大한 蹉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當場의 不安感은 與小野大(與小野大) 狀況에서 總理를 交替할 境遇 國會 認准 過程을 無事히 通過하지 못할 것이라는 現實的인 判斷에서 비롯한다. 한나라당이나 자민련이 拒否하지 않을 人物을 찾아내기도 어렵고 어렵사리 찾아낸다 하더라도 認准 過程에서 野黨의 協助를 얻어내려면 그에 相應하는 出血을 甘受해야 할 形便임을 與圈 人士들은 잘 알고 있다.

▼글 싣는 順序▼

- ① 政局 어디로
- ② DJ-JP-이회창 3人의 貸借對照表
- ③ 李漢東 줄다리기
- ④'李'殘留 JP對應 觸角
- ⑤黨政改編 싸고 系派葛藤 치달아

나아가 只今 總理를 交替할 境遇 與圈 核心部의 年末 年初 選擧管理內閣 出帆 構想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不過 몇 달 뒤 다시 總理를 交替하기는 物理的으로 不可能하므로 이番에 總理를 交替한다면 새 內閣은 自然스럽게 選擧管理內閣의 性格을 지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旅券으로선 來年 地方選擧는 勿論 大選候補 競選 局面까지 考慮해 後任 總理 人選을 해야 하는데 來年 兩大 選擧까지 構想에 넣고 黨政 構圖를 全面的으로 다시 짜기에는 時期的으로 너무 이를 뿐만 아니라 與圈 內部가 整備돼 있지 않다는 게 與圈 核心 人士들의 一般的인 視角이다.

結局 與圈 核心部가 李 總理의 留任을 希望하는 가장 큰 理由는 時間을 벌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거기에다 머지않은 時期에 DJP 共助가 復元될지 모른다는 漠然한 期待感도 作用하고 있음은 勿論이다.

反面 자민련으로서는 黨 總裁를 겸하고 있는 이 總理가 DJP 共助 瓦解에도 不拘하고 總理職을 維持하는 것은 背信이자 脫黨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與圈과의 訣別 過程에서 자민련이 내세웠던 ‘햇볕政策 速度 調節’ 名分도 李 總理가 總理職을 維持할 境遇 크게 退色하게 된다.

反對로 內閣을 總括했던 李 總理의 辭退는 임동원(林東源) 統一部長官 解任案 贊成을 비롯해 共助 瓦解 過程에서 자민련이 取한 行動의 正當性을 間接的으로 確認해주는 效果가 있다고 자민련 關係者들은 생각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아닌 黨 總裁가 ‘홀로서기 隊列’에서 離脫할 境遇 交涉團體 地位 喪失로 位相 低下가 不可避한 자민련의 求心力을 顯著히 弱化시켜 所屬 議員들의 離脫 雰圍氣를 觸發하는 要因으로 作用할 可能性이 있다는 것도 자민련 關係者들이 憂慮하는 點이다.

金鍾泌(金鍾泌) 名譽總裁가 이 總理의 總理職 留任을 斷乎히 拒否한 것도 與圈과의 對決 意圖보다는 黨을 지키고 自身의 政治的 立地를 保全하기 위한 意圖가 剛하다는 게 政治權의 大體的인 分析이다.

한便 黨內 基盤이 確固하지 않은 이 總理로서는 共助 瓦解로 因해 수그러들긴 했지만 자민련 內에 潛在하고 있는 ‘JP 待望論’을 意識해 더욱 黨 復歸를 躊躇할 可能性도 있다. 卽 돌아가 봤자 無力感만 느낄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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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이철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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