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정작 美國 證市는 시큰둥한 反應을 보였다. 當事者인 HP와 컴팩의 株價가 10% 以上 떨어진 것을 비롯해 컴퓨터 하드웨어 關聯株들이 大擧 下落했고 다우指數와 나스닥指數는 保合圈에 머물렀다.

美國 證市가 閉場된 뒤인 5日 專門家들은 大體로 美國 證市의 反應이 ‘正答’이라는 意見을 내놓았다. 두 會社가 合倂한다고 해서 沈滯된 PC 市場이 當場 改善되기는 힘들고 이에 따라 半導體 等 關聯 業界에 미치는 影響도 微微하다는 것.

서울證券 안성호 硏究員은 “現在 IT産業의 基本的인 問題點은 需要 沈滯인데 合倂 自體가 需要를 증가시키는 要因이 될 수는 없다”면서 “오히려 世界 2位의 PC業體가 被引受될 程度로 市場 沈滯가 深刻한 水準이라는 證據로 理解해야 할 것”이라고 指摘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이番 合倂이 半導體 市場에 當場 큰 影響을 끼치지 못할 것으로 展望하고 D램 産業의 投資意見을 ‘中立’으로 維持했다.

HP에 大規模로 PC를 供給해 온 삼보컴퓨터의 境遇 HP의 向後 協力業體 構造調整에서 살아남을지 除外될지에 따라 輸出에 큰 影響을 입을 것으로 豫想됐다.

한便 4日 株價가 크게 올랐던 삼보컴퓨터 현대멀티캡 현주컴퓨터 等 關聯 業體들의 株價는 5日 大部分 큰 幅으로 떨어졌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