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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話題]프로복싱 南北對決 홍창수 KO勝|東亞日報

[스포츠話題]프로복싱 南北對決 홍창수 KO勝

  • 入力 2001年 5月 20日 18時 24分


WBC슈퍼플라이급 세계타이틀 매치에서 한국의 조인주(왼쪽)가 북한의 조총련소속 홍창수에게 5회45초 만에 KO패 당했다.
WBC슈퍼플라이급 世界타이틀 매치에서 韓國의 조인주(왼쪽)가 北韓의 朝總聯所屬 홍창수에게 5回45秒 만에 KO敗 當했다.
서울에서 史上 처음으로 열린 프로복싱 南北對決은 마치 國內 프로野球 라이벌戰을 보는 듯했다.

20日 서울 세라톤 워커힐호텔 特設링에서 벌어진 北韓 國籍의 在日僑胞 3歲 홍창수와 조인주의 프로복싱 WBC 슈퍼플라이급 타이틀 리턴매치.

비록 兩便으로 나뉘어 벌어진 應援戰의 熱氣는 뜨거웠지만 國際競技에서 흔히 있는 相對方에 對한 揶揄나 辱說은 全혀 없었던 것이나 競技 後 서로를 激勵하는 모습이 꼭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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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수 인터뷰
서울서 韓半島旗 아래 펼쳐진 南北 복싱對決

總聯系 在日僑胞 應援團 231名을 包含한 日本人 應援團 500餘名은 홍창수가 競技場에 들어오기 前부터 홍창수의 이름을 連呼하기 始作했다. 이에 뒤질세라 國內 팬은 조인주가 들어올 때 조인주의 이름을 외쳤다. 國家 代身 ‘우리의 所願은 統一’을 한 목소리로 熱唱하느라 暫時 멈췄던 應援戰은 競技가 始作되며 더욱 熾烈해졌다. 홍창수의 주먹이 虛空을 가를 때마다 在日同胞와 日本人들은 “前進! 前震! 홍창수” 等을 외쳤고 國內 팬은 조인주가 攻擊할 때마다 “조인주”를 소리높여 외쳤다.

‘너무 過熱되는 거 아니냐’라는 憂慮는 5回 45秒 만에 홍창수의 KO勝으로 競技가 끝난 뒤 ‘杞憂’로 變했다. 勝利의 기쁨에 잠겨 링을 도는 홍창수에게 國內 팬은 아낌없이 拍手를 보냈고 이에 和答하듯 在日同胞 應援團도 링을 내려가는 조인주를 向해 拍手와 함께 조인주의 이름을 連呼했다.

홍창수度 “曺國은 하나다”라고 외친 뒤 링에서 내려오며 “應援해주셔서 正말 感謝합니다”라며 國內 팬들에게 큰 목소리로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韓服을 입고 競技場에 나온 홍창수의 아버지 홍병윤氏(63) 亦是 韓國 記者들에게 “창수는 우리의 選手”라고 强調했다.

홍창수는 記者會見에서 다시 한番 “따뜻한 應援을 해줘 이길 수 있었다”며 “機會가 되면 다시 서울에서 꼭 競技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2次防禦戰을 KO勝으로 裝飾한 홍창수는 24勝(6KO)1無2敗, 조인주는 18勝(7KO)2敗를 各各 記錄했다.

<이현두기자>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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