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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土偶 2002個 만드는 粉靑沙器 巨匠 서타원先生|東亞日報

[이사람]土偶 2002個 만드는 粉靑沙器 巨匠 서타원先生

  • 入力 2001年 5月 9日 18時 47分


30餘 年 間 陶瓷器 빚기에 專念해 온 粉靑沙器의 巨匠 토암 서타원(土岩 徐他元·57)先生이 2002年 월드컵과 釜山아시아競技大會의 成功을 비는 뜻에서 테라코타人 土偶(土偶) 2002個를 만들기 始作했다.

두 國際大會 參加國들을 象徵的으로 잘 나타내는 表情으로 製作될 土偶들은 귀가 없으면서 웃음을 머금은 채 제各各의 모습을 지닌 것이 特徵.

徐氏는 올 初부터 作業에 들어가 現在 500餘 點을 만들었다. 이 土偶는 2002年 5月까지 完成돼 徐氏의 作業場이 있는 釜山 機張郡 기장읍 대변리 봉대산 中턱 토암公園 2000餘坪에 ‘테라코타의 合唱’이란 主題로 設置된다. 各 作品에는 두 大會 參加國들의 傳統衣裳을 입히고 國旗도 붙인다.

그는 97年 胃癌으로 大手術을 받은 뒤 元氣를 回復한 지난해末 ‘欲心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 自然의 順理대로 살아보자’며 道公(陶工)으로서 뜻 있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始作한 것이 이 일.

“이 作業이 끝나면 죽어도 餘恨이 없다”는 그는 흙과 함께 한 陶工의 人生을 後世에 남긴다는 姿勢로 이 作業에만 專念하고 있다.

귀 없는 土偶를 만드는 것은 鬪病生活 中 쓴 ‘입만 벌리면 거짓말, 世上이 너무 시끄럽다’는 詩句처럼 남의 말을 듣지 말고 텅빈 마음으로 眞實을 노래하자는 趣旨라고 한다.

높이 40∼50㎝, 幅 10∼20㎝의 土偶 1個를 만들기 위해 그는 午前 5時에 일어나 봉대산을 오르면서 作品構想을 한다. 하루 20㎏의 흙으로 3∼5個의 土雨를 빚는다.

徐氏는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면 天眞爛漫한 土雨를 만들지 못한다”며 “두 大會 參加選手들이 作品을 鑑賞할 수 있는 文化名所를 만드는데 魂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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