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野球］金東秀－심재학，３點홈런 『펑펑』…ＬＧ先頭로

入力 1997年 4月 24日 07時 5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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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金東秀와 負傷을 딛고 再起한 代打 심재학의 3點홈런 等으로 5連勝을 달리며 單獨先頭에 나섰다. OB 김민호는 三星戰에서 9回 짜릿한 끝내기 安打를 날렸고 三星 박충식은 OB戰 첫敗北를 記錄했다. 金東秀는 23日 현대와의 仁川競技에서 이틀連續 아치를 그리며 홈런 4個를 記錄, 先頭 이종범(5個·해태)을 바짝 따라붙었다. 해태의 홍현우와 이순철은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올시즌 세番째 랑데부 홈런을 엮어냈다. 現代의 박재홍은 시즌 3號홈런을 쏘아올렸고 新人 최만호는 10게임 連續安打行進을 이어갔으나 팀의 敗北로 빛이 바랬다. ▼ LG 12―4 現代 ▼ LG는 1回初新人 이병규의 1點홈런으로 先取得點. 1回末 박재홍의 2點홈런으로 傳貰가 뒤집혔으나 2回 동봉철의 適時打와 金東秀의 3點홈런으로 再逆轉했다. LG는 7回代打 심재학의 3點홈런과 이병규 서용빈의 2壘打等 6安打를 몰아치며 6得點, 현대의 追擊意志를 꺾었다. ▼ OB 5―4 三星 ▼ 9回末 2使까지 4代4 同點. 前날에 이어 또다시 延長戰으로 갈듯하던 雰圍氣는 OB 이종민의 가운데 2壘打가 터지면서 달라졌다. 다음 打者는 OB 打線의 希望인 김민호. 三星 박충식으로부터 또다시 2壘打를 뽑아내 이종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세番째 끝내기安打였다. ▼ 해태 8―2 韓華 ▼ 해태 김상진은 三振 6個를 솎아내며 6安打2失點으로 完投했다. 해태는 2代1로 쫓긴 4回 홍현우의 볼넷과 박재용의 2壘打로 한點을 보태 2點差로 앞서 나갔다. 7回 김종국의 한點짜리 홈런으로 點數差를 벌리며 勝機를 잡은 해태는 8回 5連續安打等 6安打와 볼넷 두個로 4得點, 勝負를 갈랐다. ▼ 쌍방울 10―6 롯데 ▼ 쌍방울은 1回崔泰源 김실 김기태의 2壘打와 심성보의 安打로 簡單히 3得點, 大量得點의 砲門이 열렸다. 쌍방울은 4回 1死滿壘에서 김호의 스퀴즈로 한點, 최태원의 適時打로 두點을 追加했다. 5回 한點을 보탠 쌍방울은 7回 심성보의 2點홈런으로 勝勢를 굳혔다. 〈홍순강·장환수·김호성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