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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한낮 都心의 가스불길|東亞日報

[社說]한낮 都心의 가스불길

  • 入力 1997年 4月 10日 19時 55分


서울 都心 地下鐵 工事場에서 또 가스爆發事故가 났다. 어제 낮 麻浦區 공덕동 네거리 地下鐵 6號線 工事場에서 爆發音과 함께 30m나 치솟은 가스불길은 一帶를 온통 恐怖속에 몰아넣었다. 놀란 住民들이 待避騷動을 벌이고 이 一帶 交通이 오랜 時間 全面 痲痹되었다. 지난 94年 서울 아현동事故와 95年 大邱 地下鐵工事場 가스爆發慘事를 겪고 보아온 市民들은 또 한番 가슴이 철렁했다. 이番 事故 亦是 地下鐵 工事場에서 땅파기 作業中인 掘鑿機가 都市가스管을 破裂시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大邱나 아현동事故 때와 똑같은 人材(人災)의 되풀이다. 人命被害가 없었던 것이 千萬 多幸이나 例事 事故가 아니다. 大型 가스事故가 날 때마다 徹底한 安全管理를 다짐해왔음에도 如前히 같은 事故가 되풀이 되고 있다는 데 問題가 있고 不安이 있다. 언제까지 이런 原始的인 人材를 겪어야 하는 것인지 寒心하기 그지 없다. 都市燃料를 가스로 바꾸기 始作한 以後 大都市의 땅속은 地雷밭이나 다름없을 程度로 危險하다. 때문에 모든 땅파기公社는 地下 埋設物地圖를 細密히 判讀한 뒤 安全에 安全을 期해야 한다. 가스는 棺이 조금만 破損되어도 엄청난 壓力으로 霎時間에 많은 量이 새어 나오며 引火性이 强해 爆發火災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地下指導를 보고 땅을 파는 境遇라도 萬若을 위해 附近의 가스밸브를 잠그고 工事를 進行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럼에도 事故 工事場에서는 이같은 安全守則을 지키지 않았다. 埋設物地圖에는 作業地點에 下水管만 묻힌 것으로 되어 있어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았다는 說明이지만 그것으로는 免責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實際와 다른 地圖가 그려졌는지와 함께 모든 責任을 가려 關聯者를 빠짐없이 問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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