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大勞動子,北 脫出 4年만에 自由품으로|동아일보

30大勞動子,北 脫出 4年만에 自由품으로

  • 入力 1997年 3月 3日 07時 36分


國家安全企劃部는 2日 北韓을 脫出한 강철호氏(33)가 金浦空港을 통해 歸順을 要請했다고 밝혔다. 姜氏는 中國 北京發 대한항공 652篇으로 午後 3時40分頃 空港에 到着한뒤 通過旅客 待機室에서 午後6時40分 出發하는 日本 오사카行 大韓航空 722篇을 기다리다 關係機關에 歸順意思를 밝혔다. 北韓을 脫出한 北韓同胞가 第三國에서 飛行機에 搭乘, 通過旅客으로 韓國에 到着한 뒤 歸順을 要請한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姜氏는 歸順 當時 靑色바지와 잠바차림으로 中國同胞 이영호氏(28) 名醫의 船員手帖을 所持하고 있었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韓國에 남게 해 달라』고 말했다. 姜氏는 關係機關 調査에서 지난 92年 10月 北韓을 脫出, 中國에 들어간 뒤 韓國人 傳道師인 宋某氏의 도움으로 中國 延邊 等地에서 勞動日을 하다 最近 船員學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姜氏는 自身의 身元과 亡命動機에 對해 『北韓에서 甓돌工으로 일했으며 아버지가 思想犯으로 몰려 住民들 앞에서 公開처형당하고 어머니와 누나 2名이 自殺해 北韓 獨裁體制에 幻滅을 느꼈다』고 陳述했다. 姜氏는 또 지난 94年 北京駐在 韓國大使館에 歸順을 要請했으나 『脫北者 數字가 너무 많으니 다음에 오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姜氏는 같이 中國을 出發한 中國人과 朝鮮族 11名과 함께 中國船員 送出會社의 紹介로 日本에 就業키로 돼있었다. 國家安全企劃部는 『空港警察隊로부터 姜氏의 身柄을 引繼받아 正確한 身元事項과 歸順動機를 調査中이며 北韓人으로 確認되면 人道的 次元에서 歸順을 許容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송상근·李秉岐記者〉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