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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婦葛藤 探究]義父-疑妻症 「오셀로의 悲劇」|東亞日報

[夫婦葛藤 探究]義父-疑妻症 「오셀로의 悲劇」

  • 入力 1996年 11月 26日 20時 04分


30代의 金課長은 美男이며 일의 成就度도 남다르게 뛰어나지만 그에게는 한가지 致命的인 病이 있다. 結婚初부터 아내를 疑心하던 버릇이 굳어져 이제는 完全히 疑妻症으로 發展하고 만 것이다. 結婚前 여러 女子들과 깊게 사귀었던 그는 아내만큼은 純潔한 女子여야한다는 굳은 信念(?)을 갖게 돼 나름대로 신중하게 골라 結婚했다. 그런데 첫날밤 아내는 어찌된 셈인지 能熟하게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 같았다. 감쪽같이 속았다는 생각에 虛脫해진 그는 無條件 아내의 過去를 疑心하기 始作했고 時間이 흐르면서 漸漸 심해져 重症으로 發展했다. 男便은 結局 아내가 다니는 會社의 部長을 疑心하게 돼 어느날 그 部長을 만나 『當身이 殊常한데 아내와의 關係를 透明하게 가져달라』고 말해 相對를 氣怯하게 만들었다. 이 말을 傳해 들은 아내로서는 하늘이 무너질 노릇이었다. 男便에게 아무리 說明해도 所用이 없었다. 結局 그女는 離婚을 決心하기 前 마지막 試圖로 男便을 說得해 病院을 찾았다. 疑妻症과 疑夫症은 配偶者에 對한 嫉妬妄想으로 인해 全혀 事實이 아닌데도 配偶者가 不正을 저질렀다고 確固하게 믿고 있는 바람에 생기는 病이다. 셰익스피어의 「오셀로」中에서 오셀로가 아내를 疑心했을 때 自身이 黑人이라는 劣等感 때문에 疑妻症이 더욱 심해졌던 것처럼 疑妻症이나 疑夫症을 앓는 사람은 實際로 劣等感이 甚하거나 自身이 바람피우고자 하는 欲求를 갖고 있다. 이를 오셀로 症候群이라고 한다.의심을 받는 배우자는 潔白함을 證明하려고 안간힘을 쓰기보다는 相對에가 專門醫의 治療를 받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 窓 順(서울백제병원 神經精神科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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