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큰잔치」來달 ７日 팡파르

入力 1996年 11月 9日 20時 5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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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桓壽記者」 올해 핸드볼큰잔치가 다음달 7日開幕된다. 大韓핸드볼協會는 1次大會를 오는 12月7日부터 18日까지 慶南昌原과 馬山에서 풀리그로 치르며 本選最終戰을 같은 달 23日부터 28日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기로 9日確定했다. 最終戰은 1次大會男女部各各 6位까지 더블매치(모든 相對팀과 2競技씩 치르는 것)를 치러 올해 핸드볼의 王中王을 가리게 된다. 開幕日은 變함이 없지만 參加팀 數字가 얼마로 되느냐에 따라 競技日程은 줄어들 수도 있다. 올해 큰잔치는 오는 12月31日로 任期가 끝나는 신박제 協會長(필립스전자 社長)李次期會長出馬를 抛棄한 狀態이기 때문에 필립스전자倍라는 이름을 붙이는 大會로는 마지막이 된다. 通常 큰잔치는 年末에 始作돼 다음해 年初까지 繼續되지만 辛會長이 自身의 任期內에 大會를 치른다는 方針을 세웠기 때문에 올해는 競技數가 前年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協會는 當初 큰잔치를 이달 中旬에 始作하려 했으나 12月3日泰國 방콕에서 開催될 世界男子핸드볼選手權大會豫選戰에 男子代表팀이 差出돼야 하기 때문에 開幕日이 12月7日로 延期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