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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리뷰]KBS 드라마게임 「옥계旅館의 솔로몬」|東亞日報

[채널리뷰]KBS 드라마게임 「옥계旅館의 솔로몬」

  • 入力 1996年 10月 15日 06時 41分


「申然琇記者」13日 밤 放映된 KBS2TV 「드라마게임―옥계旅館의 솔로몬」은 시골 法廷의 風景을 描寫한 드라마였다. 先山을 팔아버린 三寸을 告訴한 조카, 노름에 빠 陳 男便에게 離婚訴訟을 낸 否認, 家寶로 내려오는 神主단지를 깬 親舊를 告訴한 노 總角 等 세가지 訟事를 主軸으로 여기에 젊은 判事와 法院書記의 에피소드가 곁들여 졌다. 『시골에서는 訴訟도 和解를 위한 節次』라는 書記의 말처럼 이들은 처음부터 火 害를 前提한 듯이 보였다. 證人으로 登場한 염소나 논밭에서 일하던 服裝으로 法廷 에 나온 農民들은 「裁判」의 格式과는 距離가 먼, 시골에 對한 鄕愁를 느끼게 했다 . 『法대로 하자』며 裁判까지 온 사람들은 結局 感情의 응어리를 찾아내고 和解에 到達했다. 이를 통해 人間 사이의 怨恨이 얼마나 우습게 始作되고 풀리는지를 보여 주려한것으로보인다. 그러나 和解하는 過程이 說得力있게 그려지지 않음으로써 作品의 趣旨 自體가 무 色해져버렸다. 離婚 訴訟에 傷心한 男便이 술甁으로 危篤해지자 夫人이 訴訟을 抛棄 하고 親舊 夫人이 찾아와 善處를 呼訴하자 老總角은 裁判에 不參해버린다. 이처럼 葛藤의 過程이 깊이 있게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解決에 따른 카타르시스도 작을 수밖에 없었다. 이 드라마가 劇本 公募에서 優秀賞을 받은 作品이라는 事實은 憂慮할 만하다. 單 幕劇은 團地 미니시리즈나 連續劇을 위한 習作이 아니다. 단막극의 作品性이 예전步 다 後退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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