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競技場에 울려 퍼진 신태용 이름, 印泥에 犧牲羊 된 韓國”…AFC도 照明

뉴스1
入力 2024年 4月 26日 08時 0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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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한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인도네시아에 勝負차기 끝에 敗한 韓國 23歲以下蹴球代表팀 選手들이 아쉬운 表情을 짓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提供)

競技場을 찾은 팬들이 韓國을 잡아낸 신태용 인도네시아 監督의 이름을 連呼했다. 아시아蹴球聯盟(AFC)도 豫想 밖의 結果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황선홍 監督이 이끄는 韓國 23歲以下(U23) 代表팀은 26日(韓國時間) 카타르 都下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蹴球聯盟(AFC) U23 아시안컵 8强戰에서 2-2로 延長戰 120分勝負를 마친 뒤 맞이한 勝負차기에서 10PSO11로 졌다.

이로써 지난 1988年 서울 올림픽부터 始作해 10回連續 올림픽 本選舞臺를 노렸던 韓國蹴球의 挑戰은 霧散됐다. 40年 만에 올림픽 本選舞臺에 서지 못하는 韓國蹴球다. 衝擊的인 結果다.

競技後 AFC는 “韓國이 勝負차기 드라마 끝에 인도네시아의 犧牲羊이 됐다”며 豫想을 벗어난 結果를 照明했다.

AFC는 “인도네시아는 2015年 3月韓國에 0-4로 敗하며 AFC U23 아시안컵 本選進出이 挫折됐다”며 “하지만 9年이 지난 뒤 印度네시아는 같은 相對를 勝負차기 끝에 勝利하며 歷史的인 準決勝進出을 確定했다. 인도네시아는 놀라운 進展을 보여줬다”고 强調했다.

이어 “이로써 황선홍 監督의 韓國은 10番째 올림픽 出戰의 希望이 물거품이 됐다”고 덧붙였다.

韓國은 이날 신태용 監督의 戰術에 말려 어려운 競技를 펼쳤다. 먼저 선제골을 내줬고, 前半 막판 相對 자책골로 同點골을 넣었으나 前半終了直前追加失點을 했다.

韓國은 後半交替로 들어간 攻擊手李英駿(金泉)李 1-2로 밀리던 後半 25分 비디오判讀(VAR) 끝에 退場當한 것이 뼈아팠다. AFC도 “大會得點共同先頭였던 李英駿이 70分에 VAR 判讀으로 退場當한 것은 韓國에 全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指摘했다.

황선홍號는 後半 정상빈(미네소타)의 劇的인 同點골로 勝負를 延長으로 끌고갔으나 結局 2-2로 勝負를 가리지 못했고, 勝負차기 끝에 무릎을 꿇었다.

AFC는 “競技中 인도네시아 9105名의 팬들이 신태용 監督의 이름을 連呼했다”며 “(韓國代表팀 司令塔으로) 2016年 카타르 U23 아시안컵에서 準優勝을 거뒀던 신태용 監督은 이날 (印尼司令塔으로) 全盛期를 맞이했다”고 强調했다.

이어 “萬若 신태용 監督이 4强에서 우즈베키스탄이나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친다면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遺産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엄지를 세웠다.

韓國을 꺾은 인도네시아는 1956年 멜버른 올림픽 以後 68年 만에 올림픽 本選進出에 挑戰한다. 인도네시아는 이番大會優勝候補인 우즈베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 勝者와 29日午後 11時決勝進出을 다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