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奇跡挑戰’ 女排球正官庄, 흥국생명 制壓…PO 3次戰으로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4日 21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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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雙包' 지아 30點·메가 25點活躍

프로排球女子部正官庄이 흥국생명을 꺾고 플레이오프(PO·3錢2勝制)를 3次戰으로 끌고 갔다.

鄭館長은 24日大田忠武體育館에서 벌어진 흥국생명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플레이오프’ 2次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25-23 20-25 25-15)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1次戰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졌던 鄭館長은 이날 勝利로 벼랑 끝에서 脫出했다. 오는 26日仁川三山월드體育館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3次戰도 勝利로 裝飾하면 챔피언決定戰에 進出한다.

2016~2017시즌 以後 7年 만에 봄 排球에 進出한 鄭館長은 ‘0%’ 確率에 挑戰한다. 歷代 17次例女子部 플레이오프 1次戰에서 敗한 팀이 챔피언決定戰에 오른 적은 單 한 次例도 없었다.

정관장의 雙包 지아(30點)와 메가(25點)가 55點을 合作하는 뜨거운 火力을 誇示하면서 팀의 勝利를 牽引했다.

챔피언決定戰進出까지 單 1勝만 남겨뒀던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22點을 記錄, 孤軍奮鬪했으나 同僚들의 支援이 微弱했다.

더욱이 凡失을 20個나 犯했고, 서브 得點에서 1-5로 밀렸다.

正官庄이 機先制壓에 成功했다.

1세트 初盤 7-11로 끌려가던 鄭館長은 지아의 3點과 메가의 2點, 김세인의 퀵오픈 等을 묶어 15-13의 逆轉을 일궈냈다.

以後同點을 許容했으나 메가의 백어택으로 다시 앞서 나간 뒤 主導權을 빼앗기지 않았다. 지아의 오픈 得點에 이어 흥국생명의 凡失까지 연달아 나오면서 正官庄이 20點高地를 먼저 밟았다.

上昇氣流를 탄 鄭館長은 지아의 서브 에이스, 메가의 퀵오픈으로 24-19로 달아났고 흥국생명 윌로우의 後衛攻擊이 빗나가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흥국생명은 2세트 8-12에서 連거푸 4點을 올려 勝負를 原點으로 돌렸으나 정관장의 攻擊力이 優位를 보였다. 메가, 박은진의 오픈과 김세인의 퀵오픈으로 再次 18-15로 逃亡갔다.

鄭館長은 攻勢를 늦추지 않았다. 지아, 메가의 得點砲와 김세인의 오픈 攻擊으로 5點差의 리드를 가진 채 세트 포인트에 到達했다.

비록 흥국생명에 連續 4點을 獻納해 1點差로 쫓겼으나 지아가 後衛攻擊으로 相對의 追擊을 遮斷했다.

3세트는 中盤까지 接戰樣相을 보였다. 흥국생명은 金軟景을, 鄭館長은 메가와 지아를 내세워 得點을 차곡차곡 쌓았다.

16-16에서 흥국생명이 지아의 攻擊凡失과 金軟景의 퀵오픈 等으로 연달아 3點을 生産해 치고 나갔다.

흐름 轉換에 成功한 흥국생명은 3세트 막판 레이나의 得點砲에 힘입어 한 세트를 挽回했다.

그러나 正官庄이 4세트에 마침標를 찍었다.

6-4에서 연이어 3點을 獲得해 雰圍氣를 掌握한 鄭館長은 메가와 지아의 得點力을 앞세워 흥국생명의 守備를 허물었다. 메가와 지아 爲主로 攻擊을 展開하면서 17-10으로 點數差를 벌렸다.

鄭館長은 餘裕롭게 리드를 死守했다. 지아의 3點과 메가의 오픈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이선우가 오픈 得點으로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