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個月만에 필드 復歸 ‘골프 皇帝’ 우즈… “나를 움직이는 原動力, 競爭을 사랑해”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1月 30日 03時 00分

이헌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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來달 1日 우즈 財團主催大會에
“한달 한 番大會 나가는 게 目標”

“나를 움직이게 하는 原動力은 競爭이다.”

올해 4月 마스터스 以後 7個月 만에 필드로 돌아오는 ‘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48·美國·寫眞)가 如前한 自信感을 드러냈다. 우즈는 自身의 財團이 主催하는 이벤트 大會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 開幕을 이틀 앞둔 29日大會場인 바하마 올버니 골프코스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나는 競爭을 사랑한다. 언젠가는 優勝할 수 없는 날이 오겠지만 그때가 되면 도망치지 않고 천천히 걸어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 財團이 招請한 世界 톱 랭커 20名이 出戰하는 이 大會는 總賞金 450萬 달러(約 58億 원)를 걸고 나흘 동안 열린다. 우즈는 12月 1日午前 1時 52分 저스틴 토머스(美國)와 1라운드를 始作한다.

마스터스 3라운드 途中 오른 발목 痛症으로 棄權한 우즈는 “한동안 競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플레이가 예전 같지 않다”면서도 “그래도 負傷部位痛症은 全혀 없다”고 말했다. 來年 시즌 日程에 對해서는 “한 달에 한 番大會에 나가는 게 最高의 시나리오다. (2月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첫 大會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3月에는 ‘第5의 메이저大會’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도 出戰할 計劃이다.

메이저大會 15勝을 包含해 美國프로골프(PGA)투어 通算 82勝을 記錄中인 우즈는 以前에도 負傷과 復歸를 여러 次例反復해 왔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復歸舞臺로 種種選擇하곤 했던 그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나도 이番大會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무척 궁금하다”며 “이番週가 向後 내 골프의 方向을 알 수 있는 ‘큰 跳躍’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大會가 끝난 뒤 우즈는 12月 16, 17日 열리는 이벤트 大會인 PNC 챔피언십에도 아들 찰리와 함께 出戰할 豫定이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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