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우즈 제치고 ‘影響力 1位’… 보너스 196億 챙겨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1月 25日 01時 40分

이헌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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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LIV 資金力에 맞서기 위해
2021年 PIP 制度 만들어 돈잔치
上位 20名에 總賞金 1306億配分

로리 매킬로이(北아일랜드·寫眞)는 2022∼2023시즌 美國프로골프(PGA)투어에서 優勝 2次例를 包含해 톱10에 13番 들면서 總 1391萬 달러(藥 182億 원)의 賞金을 챙겼다. 그런데 시즌이 끝나자 더 큰 돈이 기다리고 있었다.

매킬로이가 이番 시즌 PGA투어 ‘選手影響力 프로그램(PIP)’ 1位를 차지해 1500萬 달러(藥 196億 원)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PGA투어는 사우디아라비아 國富펀드의 莫大한 資金力을 앞세운 LIV골프에 맞서 2021年 PIP를 導入했다. 選手들의 成跡과는 別個로 인터넷 檢索量, 글로벌 미디어 露出程度, 소셜미디어 言及頻度, 中繼放送露出量, 好感도 等을 數値化해 順位를 定한다. 보너스 總額 1億 달러(藥 1306億 원)를 上位 20名에게 順位에 따라 差等支給한다.

텔레그래프 等英國媒體들은 매킬로이를 包含해 이番 시즌 PIP 上位 20名이 PGA투어로부터 보너스 額數를 通報받았다고 24日傳했다. 2位는 ‘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美國)로 1200萬 달러(藥 157億 원)의 보너스를 챙겼다. 2021年과 2022年에는 우즈가 1位였다. 우즈는 交通事故로 인한 다리 負傷餘波로 이番 시즌 2個大會에만 出戰해 賞金 5萬9560달러(藥 7790萬 원)를 받는 데 그쳤는데도 PIP 2位에 올라 골프界影響力이 如前함을 立證했다. 욘 람(스페인)李 3位로 900萬 달러(約 117億 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總賞金 2000萬 달러인 特級大會新設等으로 財政狀態가 나빠진 PGA투어는 來年부터 PIP 보너스 總額을 올해의 折半인 5000萬 달러로 줄이고 上位 10位에게만 支給하기로 했다. 1位가 받는 보너스도 1000萬 달러로 500萬 달러가 줄어든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로리 매킬로이 #美國프로골프 #影響力 1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