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6’ LG, 시뮬레이션 結果는 優勝 100% [어제의 프로野球]

東亞日報
入力 2023年 9月 28日 08時 00分

황규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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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프로야구 잠실 연속경기 1차전에서 득점 후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축하받는 오지환. LG 제공 — 27日 프로野球蠶室連續競技 1次戰에서 得點後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祝賀받는 오지환. LG 提供

프로野球先頭 LG가 80勝高地에 先着하면서 優勝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LG는 27日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野球 안房連續競技(더블헤더)에서 2位 KT를 連破했다.

1次戰에서 4-0으로 이긴 LG는 2次戰에서도 3-0 完勝을 거두고 시즌 全的 80勝 2無 48敗(勝率 0.625)를 記錄했다.

LG가 프로野球球團中 가장 먼저 시즌 80勝을 記錄한 건 페넌트레이스와 韓國시리즈 優勝을 同時에 차지한 1994年以後 29年 만이다.

프로야구 LG의 2023년 시즌 80번째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린 김윤식. LG 제공 — 프로野球 LG의 2023年 시즌 80番째 勝利投手로 이름을 올린 김윤식. LG 提供

프로野球歷史上 시즌 80勝에 第一 먼저 到達하고도 正規리그 優勝에 失敗한 팀은 2019年 SK(現 SSG) 딱 한 팀뿐이다.

當時 SK는 5月 30日以後 줄곧 1位 자리를 지켰지만 시즌 最終日에 두산이 88勝 1無 55敗(勝率 0.615)로 同率을 이루면서 相對戰績에서 7勝 9敗로 밀려 正規리그 優勝을 내줘야 했다.

공교롭게도 當時 SK 司令塔이 現在 LG 指揮棒을 잡고 있는 염경엽 監督이었다.

염경엽 프로야구 LG 감독(오른쪽). 뉴스1 — 염경엽 프로野球 LG 監督(오른쪽). 뉴스1

單, 廉監督이 올해 LG에서 같은 失手를 할 確率은 제로(0)에 가깝다.

當時 SK는 80勝(1無 45敗)을 記錄한 8月 31日基準으로 남은 18競技中 16競技(88.9%)에서 이겨야 資歷으로 優勝을 確定할 수 있었다.

反面 올해는 LG가 남은 14競技 가운데 6競技(42.9%)만 이기면 KT(10競技)와 NC(16競技)가 앞으로 모든 競技에서 이긴다고 해도 順位를 뒤집을 수 없다.

한국시리즈 직행 100% 전망은 올 시즌 처음. — 韓國시리즈 直行 100% 展望은 올 시즌 처음.

實際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즌 最終順位를 豫測하는 psodds.com은 이날 LG의 올해 韓國시리즈 直行確率을 100%로 업데이트했다.

2019年에는 SK가 시즌 80番째 勝利를 記錄했을 때도 韓國시리즈 直行確率이 81.8%에 머물러 있었다.

廉監督은 이날 競技가 끝난 뒤 “오늘 가장 重要한 두 競技였는데 우리 選手들이 集中力을 보여준 것을 稱讚하고 싶다”고 말했다.

SSG 마무리 투수 서진용. SSG 제공 — SSG 마무리 投手 서진용. SSG 提供

이날 文學, 昌原, 大田에서도 더블헤더가 열렸다.

5位 SSG와 4位 두산이 맞붙은 文學에서는 1次戰이 7-7 無勝負로 끝난 뒤 2次戰은 SSG의 6-3 勝利로 마무리됐다.

SSG는 1次戰 9回末 2아웃까지 6-7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한유섬(34)李同點 1點 홈런을 치면서 結局無敗로 이날 日程을 끝낼 수 있었다.

SSG 마무리 投手 서진용(31)은 2次戰에서 세이브를 追加하면서 프로野球歷代 1萬番째 세이브 主人公이 됐다.

왼팔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NC 구창모(오른쪽). NC 제공 — 왼팔 痛症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NC 구창모(오른쪽). NC 提供

昌原에서는 안房 팀 NC가 1次戰에서 먼저 7-0 勝利를 거둔 뒤 2次戰에서는 KIA가 6-1로 이겼다.

負傷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最終名單에서 脫落한 NC 구창모(27)는 1次戰에서 팀 두 番째 投手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8回初投球途中痛症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結局負傷再發診斷을 받았다.

反面 물집 때문에 亦是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가지 못하게 된 KIA 異議리(21)는 2次戰에 先發投手로 나서 7이닝 3被安打無失點을 記錄하면서 시즌 11番째 勝利를 챙겼다.

大田에서는 거꾸로 訪問 팀 三星이 1次戰에서 먼저 11-3으로 이긴 뒤 2次戰에서는 韓華가 4-0 勝利를 記錄했다.

▽28日先發投手
△蠶室: 三星綷縩興-LG 이정용 △辭職: 韓華 산체스-롯데 반즈 △昌原: KIA 罷駑니-NC 최성영 △고척: SSG 오원석-키움 後라도

황규인 記者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