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 事態責任’ 허재도 KBL 退出… 앞으로 球團任員-指導者 맡지 못해

東亞日報
入力 2023年 6月 21日 03時 00分

김배중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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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데이원’ 리그 除名과 함께
‘向後構成員登錄不許’ 決定
“代表-球團主許載, 信賴 저버려”

선수단 임금 체불 문제 등으로 프로농구 리그에서 제명된 데이원 구단 허재 대표가 앞으로 프로농구 감독 등의 자리를 맡을 수 없게 됐다. 지난해 10월 데이원의 시즌 개막전에 앞서 경기 개막을 선언하는 허 대표. KBL 제공 — 選手團賃金滯拂問題等으로 프로籠球 리그에서 除名된 데이원 球團許載代表가 앞으로 프로籠球監督等의 자리를 맡을 수 없게 됐다. 지난해 10月 데이원의 시즌 開幕展에 앞서 京畿開幕을 宣言하는 虛代表. KBL 提供

‘籠球大統領’ 許載(58)가 앞으로는 프로籠球界에 발을 들일 수 없게 됐다. 選手團賃金滯拂等財政問題로 여러 次例雜音을 내다가 結局 프로籠球 리그에서 除名된 데이원 球團代表이자 球團主인 그에게 韓國籠球聯盟(KBL)李 ‘構成員登錄不許’라는 事實上의 退出 카드를 꺼냈기 때문이다. 虛代表는 2004年 프로 選手 유니폼을 벗었고 이듬해인 2005年부터 2015年까지 KCC 監督을 지냈다.

KBL은 16日理事會와 總會를 잇달아 열고 데이원을 리그 會員社에서 除名했는데 이 자리에서 虛代表에 對한 ‘向後構成員登錄不許’ 決定도 함께 내렸다. 虛代表가 앞으로 KBL 球團代表나 任員, 監督, 코치 等으로 登錄申請을 하더라도 받아주지 않기로 한 것이다. KBL은 “選手團賃金滯拂, 리그 加入費納付遲延等의 問題로 프로籠球信賴를 毁損한 데 對한 責任을 묻는 性格의 決定”이라고 說明했다.

이날 理事會에 參席한 A球團團長은 “(허 代表에 對해서는) 앞으로 任員을 包含해 KBL의 어떤 자리도 登錄을 許可해주지 않겠다는 決定”이라며 “理事會當時 ‘누군가는 責任을 져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고 只今의 事態가 벌어질 때까지 救濟를 위한 努力이 없었기 때문에 이番決定에 反對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B球團團長도 “會議에서 虛代表에 對한 登錄不許決定에 異議를 提起한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 C球團團長은 “데이원은 그동안 約束을 여러 番 어겼다. 이番事態에 責任이 있는 虛代表가 다시는 프로籠球界로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雰圍氣가 理事들 사이에서 있었다”고 말했다.

오리온 球團을 引受해 昨年 8月創團한 데이원은 리그 加入費性格의 特別會費(銃 15億 원) 1次納付額 5億 원을 제 날짜에 納付하지 못했다. 某企業大宇造船海洋建設의 經營難으로 올해 2月부터는 選手月給도 주지 못해 結局 리그에서 除名됐다. 1997年國內 프로籠球出帆以後 리그 參加球團이 除名된 것은 데이원이 처음이다.

김배중 記者 wanted@donga.com

#데이원 事態責任 #許載 #kbl 退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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