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蹴球皇帝’ 브라질 펠레 靈廟大衆公開…黃金館·유니폼 展示

뉴시스
入力 2023年 5月 17日 16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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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蹴球英雄 펠레를 記念하는 英妙가 短牆 끝에 大衆들에게 開放됐다.

지난 15日(現地時間) 美國 abc 等은 지난해 12月死亡한 펠레를 記念하기 위한 브라질 산투스의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共同墓地內의 英妙가 一般人들에게 開放됐다고 傳했다.

共同墓地 2層에 있는 靈廟는 펠레 黃金彫刻像 두 個가 入口兩側에 設置된 가운데 바닥은 蹴球場을 聯想시키는 仁祖 잔디가 깔려있다. 壁에는 應援하는 팬들의 이미지가 걸려 있으며 펠레의 選手時節 유니폼이 黃金棺 옆에 裝飾돼 있다.

펠레는 2021年부터 大腸癌治療를 받다 지난해 12月께 結局 82歲의 나이로 世上을 떠났다. 그는 올해 1月 3日世上을 떠난 지 5日 만에 이 共同墓地에 安葬됐다. 이 共同墓地는 펠레가 2003年生前公開的으로 “墓地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라며 “靈的平和와 平穩함을 느꼈다”라고 말한 곳이다.

펠레를 記念하는 英妙는 共同墓地設計者인 아르헨티나 建築家 페페 알슈투트가 計劃한 것이다. 이 共同墓地는 世界에서 가장 높은 共同墓地의 기네스 記錄을 保有하고 있다.

알슈투트는 펠레가 18年間 몸담았던 산투스 FC 팀의 홈 競技場인 빌라 베우미루(Vila Belmiro Stadium)가 보이는 9層에 펠레의 英妙를 만들고자 했으나 팬들이 더 쉽게 接近하길 願하는 遺家族의 意思에 따라 2層에 새로 만들어졌다.

펠레의 아들인 에디뉴는 “이곳은 아버지 펠레를 알고 펠레와 함께 살았던 사람들이 보내준 많은 사랑으로 만들어졌다”라며 “아버지께 보내주시는 愛情과 尊敬이 (아들로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自身을 前蹴球選手라고 밝힌 56歲의 로베르토 밀라노는 現場을 訪問해 “펠레는 내 삶의 一部다”라며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롤모델을 찾는다. 아마도 펠레는 그 모든 롤모델 中 우리가 記憶하는 가장 큰 影響力을 지녔던 사람”이라고 所感을 밝혔다.

現場을 訪問하길 願하는 팬들은 共同墓地 웹사이트에서 時間을 豫約해야 한다.

펠레는 1958·1962·1970年總 세 次例 월드컵 優勝을 記錄한 唯一無二한 選手다. 지난달 브라질에서 出版되는 포르투갈語事典인 미샤엘리스는 ‘펠레’를 “例外的으로 뛰어난, 比較할 수 없는, 唯一無二한” 사람을 뜻하는 形容詞로 登錄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