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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트피플이 41年前 쏜 希望… 美 메이저골프 優勝 湖水서 꽃피다|동아일보

베트남 보트피플이 41年前 쏜 希望… 美 메이저골프 優勝 湖水서 꽃피다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4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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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 部, 셰브론 챔피언십 優勝
“내 存在는 할아버지 德分” 感激

릴리아 부(오른쪽)가 24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 더 클럽 칼턴우즈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더 셰브론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뒤 동료 스태프의 샴페인 세례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우들랜즈=AP 뉴시스
릴리아 部(오른쪽)가 24日 美國 텍사스州 우들랜즈 더 클럽 칼턴우즈에서 열린 美國女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大會 ‘더 셰브론 챔피언십’ 頂上에 오른 뒤 同僚 스태프의 샴페인 洗禮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우들랜즈=AP 뉴시스
베트남系 美國人 릴리아 部(26)가 美國女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大會인 ‘더 셰브론 챔피언십’ 頂上에 오르며 ‘湖水의 女人’이 됐다.

부는 24日 美國 텍사스州 우들랜즈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大會 最終 4라운드에서 버디 5個, 보기 1個로 4언더파 68打를 쳤다. 最終 合計 10언더파 278打를 記錄한 부는 中國系 美國人 에인절 人(25)과 동타가 돼 延長 勝負에 들어갔다. 18番홀에서 進行된 1次 延長에서 人이 파 퍼트를 앞두고 있을 때 附加 버디를 따내며 優勝 賞金 76萬5000달러(約 10億2000萬 원)를 챙겼다. 앞서 2月 혼다 타일랜드 大會에서 투어 첫 勝을 거둔 부는 이番 大會 優勝으로 올 시즌 투어 첫 多勝者가 됐다.

챔피언 세리머니로 蓮못에 뛰어든 부는 “前날 17番홀 蓮못에서 뱀을 봐서 (뛰어들지 말지) 생각했었는데 感情이 高調되고 아드레날린이 솟구쳐서 그냥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主催 側은 大會 場所가 바뀐 올해에도 傳統을 이어가기 위해 18番홀 近處 蓮못을 整備하면서 鰐魚 等 野生動物을 막는 그물網을 設置했다. 지난해까지 美國 캘리포니아州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大會는 優勝者가 18番홀 그린 옆 ‘脯피스 폰드’에 뛰어드는 게 傳統이었다.

부는 이番 大會 3라운드까지 6언더파 210打로 共同 先頭에 4打 뒤진 共同 11位였다. 4라운드 들어 後半 10∼16番홀에서 파 行進을 이어간 부는 17, 18番홀에서 連續 버디를 따내며 勝負를 延長으로 이어갔다. 延長戰에서는 競爭者 人이 두 番째 샷을 물에 빠뜨려 유리한 狀況을 맞았지만 그린 바깥에서 친 퍼트가 생각보다 홀 가까이에 붙지 않았다. 그러나 結局 約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勝負를 끝냈다.

美國 캘리포니아州 파운틴밸리에서 태어난 부는 ‘보트피플’의 孫女로 外할아버지가 1982年 家族들과 함께 배를 타고 共産化된 베트남을 脫出한 뒤 美國에 定着했다. 부는 이날 優勝 뒤에도 “내가 이곳에 있는 理由는 (外)할아버지 德分”이라고 말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 事態 初期 世上을 떠난 外할아버지를 기리며 “心臟 疾患으로 入院해 있던 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내게 ‘最善을 다하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이番 大會에 參加한 韓國 選手 中에는 김아림(28)과 양희영(34)李 最終 合計 8언더파 280打로 共同 4位, 고진영(28)李 7언더파 281打로 共同 9位를 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美國女子프로골프 #시즌 첫 메이저大會 #더 셰브론 챔피언십 #湖水의 女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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