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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UT/강홍구]葛藤 턴 쇼트트랙, 最弱體라 누가 말했나|동아일보

[IN&OUT/강홍구]葛藤 턴 쇼트트랙, 最弱體라 누가 말했나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2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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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겨울올림픽]

강홍구·스포츠부
강홍구·스포츠부
쇼트트랙 榮光의 瞬間 뒤에는 그림자도 드리워져 있었다. 成績 萬能主義에 가려졌던 派閥싸움, ‘짬짜미 論難’ 等이 隨時로 터져 나왔다. 最近에는 暴行에 더해 選手團 內 葛藤까지 水面으로 떠올랐다. 겨울스포츠 代表 孝子種目이라는 表現이 無色하게 팬들의 信賴를 漸漸 잃어만 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두 가지 決斷을 내렸다. 그中 하나는 國家代表 選拔戰 1位를 한 沈錫希(25)에 對한 懲戒다. 지난해 12月 스포츠公正委員會를 통해 文字메시지로 同僚를 誹謗한 沈錫希에 對해 2個月 資格停止 懲戒 處分을 내렸다. 大會가 2月에 열리는 걸 勘案했을 때 事實上 올림픽 엔트리에서 除外한 셈이다. 過去 2018 平昌 大會 當時 沈錫希는 에이스 최민정(24)과 함께 代表팀 雙頭馬車로 꼽혔다. 成績에 執着해 問題 解決을 回避하기보다는 이참에 確實하게 葛藤의 앙금을 整理하겠다는 意圖였다.

監督 없이 前任 코치 體制로 이番 大會를 치른 것 亦是 過去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選擇이었다. 性暴行 嫌疑로 懲役刑을 宣告받은 조재범 前 코치 等 指導者 資格 問題가 불거지면서 聯盟은 大韓體育會의 國家代表 選拔 및 運營 規定 改正에 맞춰 指導者 選拔 基準을 높였다. 數次例 公開採用 끝에도 基準에 맞는 適任者가 나오지 않으면서 聯盟은 結局 監督 없이 베이징 大會를 準備했다. 當場 눈앞의 大會 때문에 흔들리기보다는 原則을 固守하기로 한 것이다. 代表팀은 地圖 經歷이 많은 이영석 코치를 中心으로 大會를 치렀다.

歷代 最弱體라는 憂慮 속에서도 韓國 쇼트트랙은 이番 大會 金메달 2個, 銀메달 3個로 出戰國 中 가장 좋은 成跡을 거뒀다. 勿論 成績이 全部는 아니다. 세 番째 올림픽에 出戰한 곽윤기(33)는 國際 舞臺 經驗이 적은 女子 代表팀 後輩들을 돕기 위해 女子 契主 訓鍊 ‘特別講師’로 訓鍊에 同參하는 等 맏兄으로서 팀의 團合을 誘導했다. 에이스로서 제 役割을 해낸 최민정, 황대헌(23) 外에 이준서(22), 이유빈(21) 等도 個人展 決選 舞臺를 밟으며 韓國 쇼트트랙의 未來도 밝혔다.

한番 잃은 信賴는 곧바로 回復되지 않는다. 果敢한 決斷으로 이番 올림픽에서 勇氣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듯 繼續 國民들에게 眞情性을 보여줘야 한다. 잔뜩 파헤쳐진 氷板이 다시 채워지듯, 韓國 쇼트트랙이 팬들의 信賴를 차근차근 回復하길 期待한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쇼트트랙 #沈錫希 懲戒 #前任 코치 體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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