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願했던 콜-클루버 놓쳐… FA市場 ‘빈손’ 되기 一步 直前
三星, 外國人選手 1名도 確定못해… 再契約 難航-外部 FA迎入도 손놔
요즘이야 1億 달러(藥 1172億 원)는 基本이고 2億 달러가 넘는 大型契約도 흔해졌다. 하지만 1998시즌 뒤 오른손 投手 케빈 브라운이 史上 처음 1億 달러가 넘는 7年 1億500萬 달러(藥 1231億 원)에 LA 다저스의 파란色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것은 메이저리그 歷史에 남을 瞬間으로 손꼽힌다.
美國에 다저스가 있다면 韓國에는 三星이 있었다. 다저스처럼 푸른色이 象徵인 三星은 ‘一等主義’를 앞세워 좋은 選手들을 싹쓸이했다. 2005시즌을 앞두고는 현대에서 自由契約選手(FA)가 된 심정수(4年 60億 원), 박진만(4年 39億 원)을 한꺼번에 데려왔다. 只今이야 100億 원臺 契約도 심심찮게 볼 수 있지만 當時로서는 野球界를 떠들썩하게 한 破格的인 投資였다.
하지만 韓國과 美國의 代表的인 ‘큰손’이던 두 球團은 約束이나 한 듯 조용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水準級 先發 投手가 넘치는 올해 FA 市場에서 다저스는 ‘빈손’李 되기 一步 直前이다. 여러 投手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所得이 없었다. 다저스가 가장 願했던 FA 最大魚 게릿 콜은 뉴욕 양키스를 選擇했다. 9年 3億2400萬 달러라는 歷代 投手 最高額이었다.
다저스도 年平均 金額에서는 양키스보다 더 큰 8年 3億 달러를 提示했지만 콜은 “優勝할 수 있는 팀으로 가겠다”며 뉴욕으로 갔다. 시즌 中盤부터 클리블랜드에서 트레이드 賣物로 나온 코리 클루버는 16日 텍사스로 移籍했다. 클루버는 사이영賞을 두 次例나 受賞한 檢證된 先發 投手다.
三星의 非시즌 行步도 더디기만 하다. 키움, SK, KIA, 한화, 롯데 等 5個 팀은 이미 3名 規模의 外國人 選手 迎入을 모두 끝냈다. LG는 올해 원투펀치로 活躍했던 윌슨, 켈리와 再契約을 마무리 지었고, NC와 KT 亦是 投手 2名과 契約을 完了했다.
三星은 아직 單 1名의 外國人 選手도 確定짓지 못했다. 戰力分析팀長 出身 허삼영 新任 監督이 直接 迎入 候補를 추리기 위해 도미니카共和國을 訪問하고 왔지만 아직 消息이 없다. 再契約 對象者인 投手 라이블리와 타자 러프와는 契約 條件에서 異見이 있다. 外部 FA 迎入은 아예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 韓美 두 球團의 조용한 겨울이 來年 시즌 어떤 結果를 맞을지 궁금하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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