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유나이티드와 慶南FC가 1部 殘留를 確定할 수 있는 10位 자리를 놓고 激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提供) ⓒ 뉴스1
表現이 너무 赤裸裸하지만, ‘斷頭臺 매치’라는 修飾도 無理는 아니다. 單 1競技의 結果로 인해 한팀은 來年에도 1部리그 舞臺를 밟을 수 있고 또 다른 팀은 降等의 鐵槌를 맞을 수 있는 벼랑 끝 勝負가 다가오고 있다. 두 팀 모두 事緣이 많다. 切實하지 않은 팀은 없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가 다가오는 週末 펼쳐지는 38라운드로 끝이 난다. 파이널B 그룹은 30日 午後 3時부터 3競技(尙州-水原, 慶南-仁川, 城南-濟州)를 펼치고 파이널A 그룹은 1日 午後 3時부터 3競技(大邱-서울, 全北-江原, 蔚山-浦項)를 치른다.
아무래도 팬들의 視線은 優勝팀과 ACL 進出팀이 가려지는 1日 競技로 많이 向한다. 그러나 그룹B에서도 놓칠 수 없는 빅매치가 남아 있다. 對象은 오는 30日 午後 3時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慶南FC와 仁川유나이티드의 맞對決로, 이 競技의 勝者가 시즌 10位가 되고 敗하는 팀은 11位가 된다. 그들 立場에서 10位는 優勝이나 ACL 進出 티켓만큼 切實한 目標다.
10位는 降等卷 脫出을 의미하는 順位로 來年에도 1部에서 뛸 수 있는 資格이 곧바로 주어진다. 하지만 11位는 K리그2(2部리그) 昇格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과 昇降이냐 降等이냐를 놓고 홈&어웨이 承康 PO를 또 치러야한다. 그 누구도 結果를 豫測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 勝負까지 가지 않고 殘留를 確定하는 게 最善의 길이다.
企業球團이자 프로 元年멤버人 濟州유나이티드가 12位 꼴찌로 降等되는 衝擊的인 일이 發生한 가운데 이제 또 다른 犧牲羊이 되지 않기 위한 悽絶한 맞對決이 펼쳐진다.
現在 10位는 7勝12無18敗 勝點 33點을 記錄 中인 仁川이다. 그보다 1點이 不足한 慶南(勝點 32)李 最終戰에서 激突하게 됐으니 얄궂은 運命이다. 1點이라도 어쨌든 앞서 있는 仁川이 유리한 立場이다. 無勝負까지도 仁川의 손을 들어준다. 하지만 競技가 펼쳐지는 곳은 慶南의 홈. 勝敗를 쉽사리 豫測할 수 없다. 두 팀 모두 懇切하다.
慶南FC는 지난 시즌 2位팀이다. 優勝을 차지한 全北현대에 이어 準優勝을 記錄하는 氣焰을 吐했다. 2017시즌 K리그2 優勝과 함께 1部리그에 올라오자마자 거둔 놀라운 結實이었다. 말컹이라는 ‘怪物 스트라이커’의 活躍이 크기는 했으나 道民球團의 여러 가지 條件을 考慮한다면 豫想치 못한 非常이었다.
그로 인해 ACL 進出權까지 손에 넣은 慶南은 EPL에서 活躍했던 조던 머치와 네덜란드 出身의 룩 카스타이노스 等 네임밸류 높은 外國人 選手를 迎入하면서 抱負를 크게 가졌다. 하지만 네게바, 쿠니모토, 머치 等 核心 外國人 選手들이 시즌 내내 負傷으로 빠지는 惡材를 거듭한 끝에 제대로 된 戰力을 發揮하지 못하다 바닥으로 墜落했다.
每年 ‘殘留王’이라는 달갑지 않은 修飾語를 받았던 仁川은, 끝내 살아남기는 했으나 每해 順位表 바닥을 轉轉했을 程度로 前歷이 剛하진 않은 팀이다. 올해도 그 苦行길이 이어진 模樣새다. 시즌 初盤 욘 안데르센 監督을 更迭하고 임중용 首席코치 代行으로 버텨가던 仁川은 5月 柳想鐵 監督에게 指揮棒을 건네면서 反轉을 圖謀했다.
柳想鐵 體制 以後에도 勝利는 많이 챙기지 못했으나 分明 競技力은 進一步했다는 評價가 많았다. 그렇게 끈끈함으로 버티던 시즌 막바지, 柳想鐵 監督이 膵臟癌을 앓고 있다는 事實이 알려지면서 蹴球판에 적잖은 波長을 일으켰다. 指導者의 鬪病 鬪魂과 함께 選手들은 눈물겨운 競技力을 보여주고 있으며 德分에 10位 자리는 維持하고 있는 狀態다.
두 팀 모두 스토리는 充分하다. 慶南 立場에서는 어떻게 올라온 1部 舞臺인데 이토록 虛無하게 2部리그로 돌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仁川은, 柳想鐵 監督의 鬪魂만 가지고도 選手들이 무너질 수 없는 狀況이다. 勝利의 女神은 果然 누구를 擇할 수 있을까. 悽絶한 싸움이 곧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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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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