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賞 2位’ 류현진, MVP 投票서도 得票…韓國人 2番째

뉴시스
入力 2019年 11月 15日 10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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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NL 投票서 8位票獲得 19位…추신수 이어 MVP 得票
NL MVP 벨린저 受賞…트라우트, 個人通算 세 番째 MVP

메이저리그(MLB) 사이영賞投票에서 2位에 오른 류현진(32)李 내셔널리그(NL) 最優秀選手(MVP) 投票에서도 得票에 成功했다.

美國野球記者協會(BBWAA)는 15日(韓國時間) MLB 兩大리그 MVP 投票結果를 公開했다.

사이영賞은 BBWAA 所屬記者 30名의 投票로 受賞者를 定한다. 記者들은 1位부터 10位까지 選手 10名을 뽑는다. 1位票는 14點, 2位票는 9點, 3位票는 8點, 4位부터 10位까지는 1點씩을 差等해 준다.

류현진은 8位票 한 張을 받아 3點으로 NL MVP 19位에 올랐다. 류현진에 8位票를 던진 記者는 디 애슬레틱의 팀 브리튼 記者다.

올 시즌 LA 다저스 所屬으로 뛴 류현진은 29競技에 先發登板해 182⅔이닝을 던지면서 14勝 5敗平均自責點 2.32의 빼어난 成跡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全體平均自責點 1位였다.

류현진은 지난 14日發表된 NL 사이영賞投票에서 2位에 올랐다. 아시아 出身投手로는 最初로 1位票를 獲得하는 歷史를 써냈다.

류현진은 사이영賞投票에서 1位票 1張, 2位票 10張, 3位票 8張, 4位票 7張, 5位票 3張을 받아 總 88點을 獲得했다.

1位票 29張, 2位票 1張等總 207點을 받은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李 2年連續 NL 사이영賞을 품에 안았다.

MLB MVP 投票에서 票를 얻은 韓國人選手는 류현진이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歷代 두 番째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時節이던 2010年 아메리칸리그(AL) MVP 投票에서 6位票 1張, 9位票 1張, 10位票 2張을 받아 總 9點으로 14位를 차지했다.

신시내티 레즈에서 뛴 2013年에는 NL MVP 投票에서 6位票 1張, 7位票 1張, 8位票 1張, 9位票 4張, 10位票 3張等總 23點을 獲得해 12位에 올랐다.

‘코리안 特級’ 朴贊浩(46)는 MVP 投票에서 票를 받은 적이 없다.

NL MVP는 올 시즌 류현진의 同僚였던 코디 벨린저(24·LA 다저스)의 차지가 됐다. 벨린저는 1位票 19張, 2位票 10張, 5位票 1張等總 362點을 獲得해 生涯 첫 MVP의 기쁨을 누렸다.

벨린저는 올 시즌 打率 0.305 47홈런 115打點 121得點을 記錄, 다저스가 7年連續 내셔널리그 西部地區優勝을 차지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2017年 내셔널리그 新人王에 오른 벨린저는 新人王과 MVP를 모두 받은 選手가 됐다.

다저스 所屬選手가 MVP를 殊常한 것은 13番째다.

벨린저와 함께 强力한 NL MVP 候補로 擧論된 크리스티안 옐리치(28·밀워키 브루어스)는 1位票 10張, 2位票 18張, 3位票 1張, 4位票 1張等總 317點을 얻어 2位를 차지, 2年連續 NL MVP 受賞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AL에서는 現役最高의 打者로 손꼽히는 마이크 트라우트(28·LA 에인절스)가 個人通算 세 番째 受賞에 成功했다.

트라우트는 1位票 17張, 2位票 13張을 받아 335點(1位票 13張·2位票 17張)을 받은 알렉스 브레그먼(25·휴스턴 애스트로스)을 間髮의 差로 제쳤다.

트라우트는 올 시즌 134競技에 出戰해 打率 0.291 45홈런 104打點 110得點으로 活躍했다.

트라우트가 MVP를 殊常한 것은 2014年과 2016年에 이어 個人通算 세 番째다.

AL에서 3番以上 MVP를 殊常한 것은 지미 폭스(1932~1933·1938年), 조 디마지오(1939·1941·1947年), 요기 베리(1951·1954~1955年), 미키 맨틀(1956~1957·1962年), 알렉스 로드리게스(2003·2005·2007年)에 이어 트라우트가 歷代 6番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배리 본즈(1990·1992~1993·2001~2004年)가 7次例 MVP를 受賞해 最多受賞記錄을 가지고 있다.

以外에 스탠 뮤지얼(1943·1946·1948年), 로이 캄파넬라(1951·1953·1955年), 마이크 슈미트(1980~1981·1986年), 알버트 푸홀스(2005·2008~2009年)가 3回以上 MVP를 受賞했다.

올해 MLB 兩大리그 MVP는 모두 로스앤젤레스 緣故팀에서 나왔다.

兩大리그 MVP가 같은 地域을 緣故로 하는 두 팀에서 나온 것은 歷代 12番째다. 가장 最近事例는 다저스 所屬인 클레이튼 커쇼가 NL MVP를, 에인절스의 트라우트가 AL MVP를 受賞한 2014年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