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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태석 아버지’ 이을용 코치 “그저 奇特합니다”|동아일보

[인터뷰] ‘이태석 아버지’ 이을용 코치 “그저 奇特합니다”

  • 스포츠동아
  • 入力 2019年 11月 11日 11時 0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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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코치(왼쪽)-U-17 대표팀 이태석. 사진ㅣ스포츠동아DB·대한축구협회
이을용 코치(왼쪽)-U-17 代表팀 이태석. 寫眞ㅣ스포츠동아DB·大韓蹴球協會
“슛돌이 찍을 때 울기만 하던 녀석이…. 참 奇特하네요, 하하.”

또 한 番의 奇跡을 꿈꿨던 17歲 以下(U-17) 太極戰士들의 旅程이 모두 幕을 내렸다. 金正秀 監督이 이끄는 U-17 蹴球代表팀은 11日(韓國時間) 브라질 비토리아 클레베르 안드라地 競技場에서 열린 ‘2019 國際蹴球聯盟(FIFA) U-17월드컵’ 멕시코와 8强戰에서 0-1로 敗했다. 大會 史上 첫 4强 進出이라는 目標도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金正秀湖의 挑戰은 비록 끝이 났지만 韓國蹴球는 張差 重責을 짊어질 U-17 太極戰士들을 發見했다는 所重한 열매를 맺었다. 大會 내내 攻擊을 이끈 최민서(浦項제철고)와 중원을 占領한 오재혁(浦項제철고), 골문을 지킨 신송훈(금호고)까지 여러 새 얼굴들이 이番 大會를 통해 한 뼘 成長했다. 그리고 왼쪽 守備 陣營을 責任진 이태석(오산고)도 값진 發見 中 하나였다.

이태석의 아버지인 이을용 濟州 유나이티드 코치는 11日 스포츠동아와 電話通話에서 “(李)태석이를 비롯해 모두 내 아들과도 같은 選手들의 挑戰이 끝나 아쉽다. 金正秀 監督님께서 짧은 期間 팀을 正말 잘 만들어놓으셨다. 비록 4强 進出은 해내지 못했지만 이番 大會에서 이뤄낸 成果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게 웃었다.

이 코치는 이날 所屬팀 訓鍊을 消化하느라 8强戰을 보지 못했다. 電話 인터뷰가 닿을 즈음부터 TV를 켜 競技 하이라이트를 챙겨보는 中이었다.

이 코치는 “아들이 처음 蹴球를 接한 때는 내가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에서 選手로 뛰던 2005年 즈음이었다. 그곳에서 現地 아이들과 蹴球를 하면서 놀았다”고 回想했다. 이어 “이듬해 내가 FC서울로 돌아오면서 태석이度 함께 韓國으로 왔는데 쉽게 適應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柳想鐵 監督님이 藝能 프로그램에서 指導하시던 슛돌이 팀에서 蹴球를 繼續 하게 했다. 처음에는 여기서도 適應을 못해 많이 울었지만 차츰 蹴球의 재미를 느끼게 됐고, 初等學校 4學年 때 本格的으로 蹴球를 始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태석은 이番 大會에서 왼쪽 풀백을 든든하게 맡았다. 重要한 瞬間에는 側面을 突破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 다만 아쉬운 瞬間도 있었다. 아이티와 組別리그 1次戰에서 두 次例 警告를 받아 退場을 當한 場面이었다.

이 코치는 “그렇지 않아도 그날 競技가 끝나고 태석이로부터 메시지가 왔다. 그래서 ‘나도 映像을 돌려봤는데 警告를 받을 만한 狀況은 아니었다”고 勇氣를 불어넣어 줬다“고 뒷이야기를 꺼냈다.

끝으로 이 코치는 “태석이가 守備手로서 잘 커나가 대견스럽다. 어린 나이지만 誠實하게 무언가를 배우려는 모습이 奇特하다”면서 “다만 아직까지 細密한 部分은 가다듬어야 한다는 宿題가 있다. 繼續해 上位 年齡別 代表팀으로 올라가면서 이러한 點을 채워나간다면 좋은 選手가 되리라고 믿는다”고 應援의 메시지를 傳했다.

고봉준 記者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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