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석 지우려는 키움, KS 司令塔과 訣別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1月 5日 03時 00分

이헌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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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監督再信任 안하고 손혁과 2年 6億원 監督契約
“舊體制 벗자는 意見 더 强해”

豫想치 못한 離別이었다. 키움이 韓國시리즈 準優勝을 이끈 장정석 監督(46)과 訣別하고 손혁 前 SK 投手코치(46·寫眞)를 新任司令塔으로 迎入했다.

키움은 4日 “손혁 監督과 契約期間 2年에 總額 6億 원(契約金 2億 원, 年俸 2億 원)에 契約했다”고 밝혔다. 孫監督은 “監督으로 選任돼 榮光이다. 무거운 責任感도 느낀다. 우리 팀이 잘하는 것들을 더 잘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찬호와 공주고 投手動機로 프로골퍼 出身 한희원의 男便인 손혁은 LG와 KIA 等에서 36勝을 거뒀다. 隱退後美國으로 건너가 코칭 및 再活트레이닝 等指導者敎育을 받았다. 2014年부터 올해까지 키움과 SK에서 投手코치로 指導力을 인정받았다. ‘새로운 世代를 위한 投手敎科書’라는 冊을 펴내기도 했다. 하송 키움 代表理事는 “孫監督은 끊임없이 硏究하는 指導者다. 우리 選手團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期待感을 表示했다.

當初 키움 周邊에서는 張監督과의 再契約이 有力하다는 말이 흘러나왔다. 3年 동안 無理 없이 팀을 이끌었고, 올해는 正規시즌을 3位로 마친 뒤 韓國시리즈까지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球團은 시즌 後雜音이 끊이지 않았다. 橫領嫌疑等으로 收監中인 이장석 前代表理事의 ‘獄中經營’ 論難이 불거진 가운데 임은주 副社長은 業務停止懲戒를 받았다. 李前代表가 데려온 박준상 前代表는 10月中旬辭任한 뒤 하송 副社長이 新任代表가 됐다.

키움 事情에 밝은 한 關係者는 “이장석 前代表로 象徵되는 過去에서 벗어나 새 팀을 만들어야 한다는 意見이 强했다. 이 때문에 시즌 後國內外監督 여러 名을 인터뷰한 끝에 孫監督을 最終落點했다”고 傳했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프로野球 #장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