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을 對備하는 蹴球代表팀이 23日 坡州 國家代表트레이닝센터(NFC)에서 訓鍊을 가졌다. 代表팀 박주호가 訓鍊을 하고 있다. 坡州 | 김종원 記者 won@donga.com
2018러시아월드컵에 나서는 韓國蹴球代表팀의 話頭는 守備다. 中央守備手 김민재(21), 왼쪽 풀백 김진수(26·以上 全北 현대) 等의 負傷으로 戰力에 打擊을 입었다. 김민재는 아예 召集訓鍊名單에서 除外됐고, 김진수는 再活 中이지만 最終 엔트리 進入이 可能할지는 未知數다. 이에 代表팀 신태용(48) 監督은 12名의 守備手를 합류시켰다. 이들 가운데 自身이 願하는 戰術에 잘 對處하는 人員을 選別하는 過程에 있다.
守備는 個人의 能力도 重要하지만, 選手間의 팀워크가 戰術 完成度를 높이는 데에 더 큰 影響을 준다. 守備陣의 均衡이 깨지는 瞬間의 失手가 곧바로 失點으로 이어진다.
代表팀의 베테랑 守備手 박주호(31·蔚山 현대)는 2014브라질월드컵 멤버였다. 浮上 餘波로 한 競技도 出戰하지 못했지만 當時 記憶은 생생했다. 24日 京畿道 坡州 國家代表트레이닝센터(NFC)에서 進行된 訓鍊을 앞두고 만난 박주호는 “지난 월드컵에서 한番의 失手와 放心이 엄청난 打擊으로 온다는 것을 느꼈다. 相對는 생각보다 더 强한데다 월드컵 自體의 壓迫도 相當하다”고 말했다.
代表팀은 이날 本格的인 戰術 訓鍊을 始作했다. 새 戰術 露出을 最小化시키기 위해 訓鍊을 非公開로 進行했다. 박주호는 “우리가 F組에서 가장 弱한 팀이기 때문에 새 戰術이 公開된다면 더 쉽지 않은 狀況이 된다. 戰術에 對한 얘기를 할 수는 없지만 (1次戰 相對인)스웨덴의 全體景氣, 세트피스 等 모든 映像을 共有하고 있다. 監督님의 意圖를 빨리 認識해야 한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代表팀에 合流한 오반석(30·濟州유나이티드)은 “스웨덴은 롱 볼에 强點이 있다. 個人 能力보다 다른 類型의 戰術 變化에 어떻게 따라가느냐가 重要하다. 팀 雰圍氣와 守備組織力을 높이기 위해 努力 하겠다”며 守備組織力의 重要性을 强調했다.
坡州 | 정지욱 記者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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