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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가 應援한다] KS 첫 番째 MVP 김유동 “두산의 화끈한 打線을 믿는다”|동아일보

[레전드가 應援한다] KS 첫 番째 MVP 김유동 “두산의 화끈한 打線을 믿는다”

  • 스포츠동아
  • 入力 2017年 10月 26日 05時 30分


김유동 일구회 부회장은 1982년 프로야구 원년 한국시리즈(KS)를 빛낸 주인공이다. 삼성과의 KS 6차전 9회초 거짓말 같은 만루홈런으로 OB에 우승을 안기고, 자신은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 OB·두산의 레전드인 그는 올해 KIA와 KS에서 맞붙은 후배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스포츠동아DB
김유동 일구會 副會長은 1982年 프로野球 元年 韓國시리즈(KS)를 빛낸 主人公이다. 三星과의 KS 6次戰 9回初 거짓말 같은 滿壘홈런으로 OB에 優勝을 안기고, 自身은 最優秀選手(MVP)를 거머쥐었다. OB·두산의 레전드人 그는 올해 KIA와 KS에서 맞붙은 後輩들의 善戰을 祈願했다. 스포츠동아DB
아직도 깨지지 않은 KS 11打點 大記錄
1982年 KS 6次戰 滿壘홈런의 主人公 “화끈한 勝利를 技員”

KIA(前身 해태 時節 包含)와 두산(前身 OB 時節 包含)은 1982年 KBO리그 元年부터 榮辱을 함께해온 팀이다. KIA는 韓國시리즈(KS) 10回 優勝의 名文이고, 디펜딩 챔피언 두산은 KS 5回 優勝에 빛난다. 스포츠동아는 兩 팀의 歷史를 쓴 레전드들이 2017年 KS에서 또 다른 榮光에 挑戰하는 後輩들을 應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番째로 OB의 레전드 김유동의 이야기를 담는다.

1982年 KBO리그 元年 以後 30年이 훌쩍 넘는 歲月 속에 主人公이 바뀌지 않은 記錄 中 하나가 韓國시리즈(KS) 最多打點(12個), 그리고 한 競技 最多홈런(2個)이다.

쉽게 깨지지 않는 大記錄을 쓴 이는 KBO리그 歷史上 첫 番째 KS 最優秀選手(MVP)인 김유동(63) 일구會 副會長이다. 1982年 10月 12日 서울 東大門球場에서 열린 KS 6次戰. 35年 前의 일이지만 金 副會長은 마치 記錄紙를 읽듯 모든 狀況을 正確히 記憶하고 있었다.

OB 박철순과 三星 李善熙는 8回까지 各各 3失點하며 鬪魂을 이어갔다. 運命의 瞬間은 9回初 OB 攻擊이었다. 先頭打者 8番 김경문(現 NC 監督)은 볼카운트 1B-1S서 虛를 찌르는 奇襲번트로 武士 1壘 찬스를 만든다. 2死 滿壘 狀況이 繼續됐고, 신경식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OB는 4-3 逆轉에 成功한다. 아직은 不安한 1點差, 5番 김유동이 打席에 섰다.

金 副會長은 “李善熙 投手와는 代表팀 生活을 오랜 時間 함께해서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 그날 2回에 初球 몸쪽 빠른 공을 때려 1點홈런을 쳤다. 5回에도 1打點 適時打를 때렸다”고 回想한 뒤 “9回初 2死 滿壘에서 李善熙는 逆으로 2回 홈런을 맞았던 瞬間과 똑같은 몸쪽 빠른 공을 選擇했다. 自身의 공에 自信感이 있는 投手들이 種種 擇하는 戰略이다. ‘初球에 홈런을 맞았던 똑같은 공을 또 다시 初球에’ 던질 수도 있다고 어느 程度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았다. 그러나 스윙이 살짝 늦어 홈런을 確信할 수는 없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게 넘어갈까? 넘어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뛰었다. 1壘에 到達해서야 홈런이라는 것을 알았다. 홈까지 뛰는데 精神이 하나도 없었다. 平生 잊을 수 없는 瞬間이었다.

김유동은 아마추어 時節 最高의 巨砲로 이름을 날렸다. 實業팀 한국화장품의 創團 條件에 한양대 4學年 김유동의 스카우트 權利가 包含됐을 程度였다. 實業野球와 代表팀에서 猛活躍한 김유동은 만 26歲였던 1980年 現役에서 隱退했다. 當時는 20代 後半이면 指導者 또는 社會生活을 準備할 時期였다. 그러나 KBO리그가 出帆했고, OB는 1年 동안 배트를 잡지 않고 있던 김유동을 스카우트했다.

金 副會長은 그 해 KS 單一시즌 最多打點(12個)과 6次戰에서 한 競技 最多打點(6個) 記錄도 세웠다. KS 한 競技 最多홈런(2個)도 如前히 깨지지 않고 있다.

金 副會長은 “1年 동안 野球를 全혀 안했었기 때문에 1982年 시즌 내내 헤맸다. 9月이 되자 徐徐히 感이 돌아왔다. KS 때 비로소 隱退 前 感覺을 되찾은 것 같다. 몸이 참 가벼웠다. 아직도 打點 記錄이 깨지지 않았다니 무척 영광스럽다”고 웃으며 “올해 두산을 보면 참 신이 난다. 投手도 좋지만 攻擊力이 活潑하다. 우리 때와 다른 點은 打線에 있는 모든 他者들이 홈런을 칠 수 있는 能力이 있다는 것이다. KIA도 좋은 팀이지만, 어떤 投手가 나와도 두산 打線을 막기 힘들 것이다. 꼭 KS 3連霸를 達成했으면 좋겠다”고 應援했다.

올해 KS 展望을 付託하자 “KIA는 充分한 休息을 取했지만, 우리(두산) 打者들은 플레이오프(PO)에서 確實히 感을 잡았다. 感覺이 더 重要한 瞬間일 수도 있다. 또한 두산 選手들이 가을野球 經驗이 더 豐富하다. 無視할 수 없는 部分이다. 가을野球에는 미친 選手들이 나와야 하는데, PO 때 오재일처럼 KS에서도 새로운 選手가 그런 大活躍을 펼칠 것으로 期待한다”고 答했다.

金 副會長은 隱退한 野球選手들, 指導者들의 모임인 일구會에서 活動하며 學生選手들에게 野球를 가르치는 才能寄附를 꾸준히 하고 있다. 올해 PO 1次戰 始球를 한 박철순과 함께 자주 學生選手들을 指導하고 있다. “PO 1次戰 때 (朴)鐵순이가 始球하는 모습을 보니까 참 氣分이 좋았다. 이제는 時間이 많이 흘렀지만 그렇게 예전 優勝 멤버들을 禮遇하는 모습이 특별해 보였다. 鐵순이가 ‘始球韓 競技에서 敗해서 마음이 안 좋다’고 未安해하더라. 우리 마음이 그렇다. 앞으로 더 자주 그런 意味 있는 時間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OB 김유동의 KS 6次戰 그랜드슬램은 元年 開幕展 MBC 이종도의 끝내기 滿壘홈런과 함께 프로野球가 國民스포츠로 일찍 자리 잡는 데 決定的 役割을 한 歷史的 瞬間으로 꼽힌다. 20代 後半 팔팔했던 野球選手는 이제 60代 初盤 老紳士가 됐지만, 野球를 사랑하는 마음은 더 盡했고 어린아이 같은 설렘으로 옛 팀의 KS 優勝을 祈願했다.

光州 | 이경호 記者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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