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아버지 稅金滯納·不適切言行謝過 “부끄럽고 罪悚하다”

東亞닷컴
入力 2017年 7月 5日 13時 2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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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 유소연. 寫眞=ⓒGettyimages이매진스

女子골프 世界 1位 유소연(27)李父親의 稅金滯納 및 稅金納付過程에서 빚어진 不適切한 行爲에 對해 謝過했다.

유소연은 5日 매니지먼트 會社인 브라보앤뉴를 통해 發表한 公式謝過文에서 “많은 分의 應援과 사랑을 받는 스포츠 選手로서 저희 아버지의 일로 많은 분께 큰 노여움과 失望을 드린 點, 고개 숙여 謝過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4日 서울市에 따르면 柳選手의 아버지 兪某氏(60)는 지난달 30日 서울市에 2001年부터 2006年까지 밀린 地方稅와 加算稅 3億1600萬 원을 모두 納付했다.

柳氏는 子女名義로 數十億 원臺 아파트 2채를 保有하고 있으며, 아내와 數次例海外旅行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納付할 能力이 없다며 稅金 내기를 回避하던 柳氏는 4月 서울市街家宅調査後滯納事實이 言論에 드러났고, 柳選手의 所屬社側에서도 非難輿論이 높아지자 稅金을 내라고 慫慂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柳氏는 밀린 稅金을 다 낸 날, 서울市擔當調査官이 “그동안 苦生하셨다. 感謝하다”는 文字메시지를 보내자 “× 같은 소리”, “車操心하라” 等의 막말과 辱說을 섞어 答狀을 보냈다. 또 같은 날 國民權益委員會에 “서울市가 消滅時限이 지난 稅金을 徵收했으니 돌려받겠다”는 內容의 民願도 提起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소연은 “제가 初等學生 때 일어난 아버지의 事業不渡以後 속事情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點 부끄럽고 罪悚합니다”라며 “아버지 또한 絶對로 해서는 안 되는 옳지 못한 言行과 지난 過誤에 對해 깊이 뉘우치고 擔當事務官님께 眞心으로 謝過 드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調査官님께 너무나 罪悚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發生하지 않도록 더욱 注意하고 成熟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努力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최정아 東亞닷컴 記者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