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김기태 監督 “뜻 깊은 캠페인…앞으로도 繼續돼야”

스포츠동아
入力 2015年 6月 5日 05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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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김태형 감독(오른쪽). 사진｜스포츠동아DB·스포츠코리아 — 김기태 監督-김태형 監督(오른쪽). 寫眞｜스포츠동아DB·스포츠코리아

■ 캠페인 宣布式現場 지켜본 두 監督

不法 스포츠 賭博追放 캠페인 宣布式이 4日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斗山前이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擧行됐다. 現場에서 直接行事를 지켜본 두산 김태형(48) 監督과 KIA 김기태(46) 監督은 行事의 趣旨에 共感하며 不法 스포츠 賭博根絶을 위한 强力한 캠페인의 必要性을 强調했다.

두산 金監督은 “不法 스포츠 賭博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이番 캠페인은 選手들뿐 아니라 一般 팬들에게도 警覺心을 불러일으켜줄 것 같다. 그런 意味에서 뜻 깊은 行事다”고 반겼다. 이어 “(不法 스포츠 賭博과 關聯된 일들이) 내 일이 아니라고만 생각하면 안 된다. 周邊을 돌아볼 必要가 있다. 不法 스포츠 賭博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忠告해서 그만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모두가 뜻을 모아야 不法 스포츠 賭博을 根絶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IA 金監督은 “賭博이 痲藥보다 더 무섭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程度로 中毒性이 强하고, 危險하다. 오늘 行事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不法 스포츠 賭博의 危險性에 對해 제대로 認知하고, 賢明하게 對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IA 金監督은 “不法 스포츠 賭博에 關聯된 사람들로 인해 勝負造作이 나온 것으로 안다. 우리 社會에서 이런 일이 다시는 發生하지 않도록 指導者인 나도 選手들 敎育에 神經 쓰고 있다. 스포츠동아에서 이番에 實施하는 캠페인과 같은 弘報活動도 持續的으로 해나갈 必要가 있다”고 밝혔다.

蠶室｜최용석 記者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