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서울… 世界휠체어테니스 스매싱

東亞日報
入力 2012年 5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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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월드팀컵 世界휠체어테니스選手權大會가 21日부터 27日까지 7日 동안 서울 올림픽公園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올해로 28回째를 맞는 이 大會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男子部는 世界랭킹 1∼10位全員이, 女子部는 10位內 7名이 出戰한다. 미리 보는 ‘런던 障礙人올림픽(패럴림픽)’이라 부를 만하다.

‘월드팀컵’이라는 大會名稱에서 알 수 있듯이 國家對抗戰이다. 男子部는 世界랭킹에 따라 월드그룹Ⅰ(12個國)과 월드그룹Ⅱ(12個國) 部門으로 나뉘어 競爭하고 女子部는 그룹 區分 없이 12個國이 出戰한다. 팔과 다리에 모두 障礙가 있어 라켓을 손으로 쥘 수 없는 쿼드 部門은 男女區分 없이 8個國이 出戰해 順位를 다툰다.

韓國이 이 大會誘致過程에서 휠체어테니스 底邊이 넓은 유럽 國家들을 따돌릴 수 있었던 데는 1988年 서울 올림픽 테니스 競技가 열렸던 場所에서 大會를 開催한다는 것이 長點이 됐다. 特히 지난해 11月着工해 最近開場한 國際公認規格의 室內競技場은 이番大會가 開場 이벤트로 記錄될 豫定이다.

李承乾記者 why@donga.com

#테니스 #휠테어테니스選手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