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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2年 後 KIA 에이스는 곽정철”|東亞日報

윤석민 “2年 後 KIA 에이스는 곽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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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11月 28日 07時 00分


KIA 투수 윤석민(왼쪽)과 곽정철(오른쪽)은 2005년 나란히 입단한 동기생이다. 하필이면 시즌 MVP의 영광을 누린 올해 절친한 친구의 군입대를 지켜본 윤석민은 곽정철에게 “2년 후 꼭 KIA 에이스가 돼달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동아DB
KIA 投手 윤석민(왼쪽)과 곽정철(오른쪽)은 2005年 나란히 入團한 同期生이다. 何必이면 시즌 MVP의 榮光을 누린 올해 切親한 親舊의 軍入隊를 지켜본 윤석민은 곽정철에게 “2年 後 꼭 KIA 에이스가 돼달라”며 애틋한 마음을 傳했다. 스포츠동아DB
윤석민, 軍入隊 切親 곽정철에 友情어린 應援

2005年 나란히 入團…親舊 浮上-入隊에 씁쓸
“정철아, 2年 後엔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라”

2004年의 어느 날 光州球場. 2005年 入團 豫定인 新人들이 처음 先輩들에게 人事를 했다. 1次地名 곽정철, 2次 1라운드(全體 6順位) 윤석민이 나란히 섰다. 둘 다 全國的으로 有名한 投手는 아니었다. 그러나 KIA는 덜 다듬어진 두 원석이 未來의 에이스가 될 수 있는 뛰어난 潛在力을 갖고 있다고 判斷했다.

150km大의 묵직한 直球를 던지는 광주일고 投手 곽정철. 공은 빠르지 않지만 變化球가 一品인 야탑高 投手 윤석민. 둘은 그렇게 나란히 KIA에 入團했고 금세 單짝이 됐다.

멀리 九里에서 온 윤석민은 先輩들의 말套부터 낯설었지만 곽정철이 있어 금세 팀에 適應할 수 있었다. 광주일고를 나온 곽정철은 팀에 아는 先輩들도 많고 광주구장度 親近했다.

둘 다 처음부터 팀의 에이스를 꿈꾼 것은 아니다. “꼭 1群 舞臺에 함께 오르자.” 現在 윤석민의 이름을 생각하면, 그리고 그 때 곽정철의 可能性을 봤을 때 오히려 素朴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첫 番째 約束을 이루는 데는 2年이 必要했다. 곽정철은 무릎 手術 等 負傷과 싸우느라 2007年에나 1군 投手가 됐다. 윤석민은 첫 해부터 1군에서 쏠쏠한 活躍을 했지만 2007年 18敗를 記錄하는 等 프로生活이 決코 順坦치만은 않았다.

윤석민과 곽정철은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며 끝까지 抛棄하지 않았다. 2009年 윤석민은 先發로 곽정철은 必勝 불펜으로 優勝을 함께 했다. 그 때 했던 두 番째 約束,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 꼭 함께 가자”는 이루지 못했다.

그리고 1年의 時間이 더 지난 2011年 11月 곽정철은 兵役을 더 미룰 수 없었고 公益勤務를 위해 訓鍊所에 入所했다. 親舊를 떠나보낸 윤석민은 MVP로 登極해 韓國 最高 投手 中 한名이 됐다. 어느 때보다 기쁜 瞬間, 그러나 마음 한쪽이 쓸쓸했던 건 언제나 기쁨과 슬픔을 함께했던 親舊가 없었기 때문이다.

윤석민은 日本 미야자키 마무리訓鍊場에서 곽정철에게 마음을 傳했다. “정철이가 그동안 野球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맘苦生을 많이 했어요. 오랜 時間 함께 生活했는데 옆에 없으니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곽정철이 돌아오는 2年 後 윤석민은 韓國이 아닌 美國에서 새로운 挑戰을 始作하고 있을 可能性이 높다. 그래서 함께 하는 둘 만의 時間은 없을지도 모른다. 윤석민도 그 點을 아쉬워했다.

“정철아, 野球에 苦心하고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는 모습 곁에서 지켜보며 나도 많이 안타까웠어. 2年 동안 다 잊어버리고. 運動 熱心히 하면서 몸管理 잘해서 꼭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 그리고 더 훌륭한 投手가 돼서 꼭 우리 팀 에이스가 돼 줘.” 親舊에 對한 애틋한 마음에는 언제나 서로의 挑戰을 應援할 友情이 있어 쓸쓸하지 않다.

이경호 記者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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