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暴騰’ 청용, 볼턴 選手團 2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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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9月 9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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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億원의 守備手 케이힐 뒤이어
週給 6000萬원…價値認定받아

이청용이 받게 될 年俸 30億 원은 9月 1日發表된 25人 로스터에 屬한 볼턴 選手團에서 2位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이었던 昨年에 받은 15億 원보다 두 倍 가까이 引上된 것으로, 이처럼 아시아 選手의 몸값이 暴騰한 것은 前例가 없는 일이라는 게 蹴球界의 共通된 反應이다.

지난 시즌 活躍과 더불어 韓國蹴球가 史上 첫 遠征 16强偉業을 이뤄낸 남아공월드컵에서의 活躍(2골)李 더해져 프리미엄이 붙었다.

볼턴에서 가장 많은 年俸을 받는 選手는 잉글랜드 國籍의 守備手 개리 케이힐(24)로 年俸 200萬 파운드(36億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스널, 맨유, 맨시티 等이 最近幕을 내린 여름 移籍市場 내내 迎入을 希望하며 더욱 몸값이 뛴 것으로 알려진다. 이청용은 8月까지 지난 시즌 合意된 週給 1萬5000파운드(藥 3000萬 원)를 받았지만 9月年俸再協商이 마무리되면서 2010∼2011시즌 初盤 3라운드까지 미처 받지 못한 給與引上分을 追加로 支給받게 된다.

올 시즌 이청용의 週給은 約 3萬 파운드(藥 6000萬 원)로 推算되는데, 英國蹴球消息에 精通한 에이전트에 따르면 볼턴 等이 包含된 EPL 中下位 클럽들은 꾸준히 出戰하는 베스트 멤버들에 한해 平均 2萬 파운드를 週給으로 支給하고 있다. 結局 3萬 파운드는 充分히 商品性을 인정받았다는 價値尺度가 되는 셈이다.

現時點에서 EPL 最低週給은 約 1萬 파운드 程度이며 大槪英國出身選手들이 他國選手들에 비해 더 많은 金額을 받는다. 한便, 이청용은 年俸外에 出典 및 勝利手當引上에도 合意했다.남장현 記者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