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4全勝決勝行

東亞日報
入力 2010年 9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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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軟景 27點… GS도 꺾어
컵大會道路公社와 爭霸

打點 높은 스파이크는 威力的이었다. 失手해도 주눅 들지 않는 파이팅은 되레 相對를 위축시켰다. 지난 正規시즌 4位에 그쳤던 흥국생명이 日本에서 뛰다 暫時 돌아온 金軟景의 活躍을 앞세워 豫選을 包含해 4全勝으로 決勝에 올랐다.

흥국생명은 3日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水原·IBK企業銀行컵 프로排球大會女子部準決勝 리그에서 金軟景(27得點)-한송이(20得點) ‘雙包’를 앞세워 첫 프로 女性司令塔 조혜정 監督이 이끄는 GS칼텍스를 3-1(25-15, 25-20, 17-25, 25-21)로 꺾었다. 흥국생명은 이番大會에서 ‘꼴찌의 叛亂’을 일으키고 있는 道路公社와 5日優勝컵을 다툰다. 지난달 31日 맞對決에서는 흥국생명이 道路工事를 3-2로 이겼다. 이番大會 4競技에서 105得點으로 이 部門先頭에 올라 있는 김연경은 “道路公社가 確實히 달라진 것 같다.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나을 것”이라며 自信感을 보였다.

男子部 현대캐피탈은 주상용(17得點), 문성민(9得點)의 活躍에 힘입어 우리캐피탈을 3-0(25-14, 25-22, 25-12)으로 完破했다. 현대캐피탈은 戰勝行進을 하고 있는 대한항공과의 4日競技結果에 따라 決勝進出與否가 決定된다.

水原=李承乾記者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