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상 大韓水泳聯盟經營 代表팀 監督이 世界水泳選手權大會가 열리는 이탈리아 로마로 出國하기 前 朴泰桓 選手와 關聯해 "不安하다. (이番엔) 어렵다"라고 털어놨다고 스포츠 評論家 최동철 氏가 밝혔다.
2008 베이징 올림픽 男子 自由型 400m, 200m 메달리스트 朴泰桓 選手는 2009 로마 世界水泳選手權大會 같은 種目에서 잇따라 決勝進出에 失敗했다.
최동철 氏는 28日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世上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盧 監督이 떠나기 前날인 18日 盧 監督과 通話했는데 '不安하다'고 말했다"면서 "盧 監督이 '6月 1日 박태환이 태릉選手村에 들어올 때 박태환의 自動車 키를 뺐겠다'고 했는데 그만큼 盧 監督은 (박태환의 狀態를)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崔 氏는 또 "盧 監督이 '지름길이 없다'고 했는데 그 얘기는 熱心히 訓鍊하지 않고선 成績이 좋지 않을 것이란 얘기"라며 "當時 盧 監督이 '어렵다. 이番 大會가 宏壯히 朴泰桓에겐 큰 고비인데 큰일 났다'고 말했다"고 傳했다.
崔 氏는 "박태환이 올 1月과 4月에 美國에서 6週間 轉地 訓鍊했다"며 "박태환은 SK텔레콤에 專擔팀이 있는데 내가 보기엔 박태환이 美國에서 두 番 轉地 訓鍊할 때 集中力이 떨어졌다"고 分析했다.
그는 "놀랄만한 事實은 朴泰桓 選手가 17日 本震보다 이틀 먼저 떠났는데 이것이 廣告 찍기 위해 갔다는 것"이라며 "어른들이 잘 해야 된다. 朴 選手는 나이가 20살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崔 氏는 朴泰桓 選手가 200m 脫落 後에 派閥 얘기를 꺼낸 것에 對해 "派閥은 그前에도 있었다. 노민상 監督이 暴力도 當하기도 했다"며 "朴泰桓度 어려운 點이 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盧 監督은 지난 2007年 7月 1日 태릉選手村 水泳場 코치實에서 金奉祚 水泳聯盟 競技力 向上 委員長으로부터 毆打당했다면서 病院에서 治療를 받다 엿새 만에 選手村에 復歸한 바 있다.
崔 氏는 "우리나라는 自律 訓鍊보다는 管理가 必要하다"며 "朴泰桓 選手가 나이가 20살인데 나이가 選手 中에 第一 어리다. 이番 大會가 쓴 藥이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현정 記者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