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는 박세리(32), 김주연, 박인비에 이어 US女子오픈에서 優勝한 네 番째 韓國인 選手가 됐다. 韓國 選手들이 거둔 메이저 7勝 中 4勝을 LPGA투어에서 가장 權威 있는 US女子오픈에서 達成됐다는 것도 意味가 크다.
US女子오픈은 韓國選手들에게는 本格的인 LPGA 투어 征服의 信號彈이 된 象徵的인 大會다. 優勝의 出發은 박세리였다.
1998年 박세리는 맨발 鬪魂을 펼치며 延長 勝負 끝에 優勝해 當時 IMF 經濟危機로 시름하던 國民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박세리의 優勝이 가져다 준 것은 그뿐만이 아니다.
當時 滿 20歲9個月의 나이로 US 女子오픈 最年少 優勝記錄을 更新한 박세리는 現在 ‘稅吏 키즈’라 불리며 LPGA 투어를 주름잡고 있는 신지애(21·미래에셋), 오지영(21) 김인경(21·하나금융), 이은정(21) 等에게 “나도 LPGA 투어에 挑戰할 수 있다”는 꿈과 希望을 膳賜했다.
이것이 박세리의 US女子오픈 優勝이 가져온 가장 큰 附加價値다.
2005年에는 김주연(29)李 두 番째로 US女子오픈에서 優勝을 거뒀다.
모건 프레셀과 동타로 薄氷의 勝負를 펼치던 김주연은 18番홀에서 샌드웨지로 친 벙커 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면서 生涯 첫 勝을 메이저 優勝으로 裝飾했다.
2008年에는 박세리의 US오픈 優勝 場面을 지켜본 後 골프를 始作했다는 ‘稅吏 키즈’ 박인비(21·SK텔레콤)가 박세리의 記錄을 更新하며 세 番째 US女子오픈 優勝컵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2009年 지은희는 박세리의 맨발 優勝 以後 11年 만에 또 한 番 鬪魂을 發揮하며 劇的인 逆轉 優勝을 차지해, 世界的인 競技 寒波로 움츠려 있는 國民들에게 또 하나의 ‘希望 메시지’를 傳達했다.
원성열 記者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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