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30)과 나지완(24)의 ‘커밍아웃?’
12日 光州 두산轉移 雨天 取消되기 直前. KIA 나지완이 爆彈宣言(?)을 했다. “희섭이兄, 來日 結婚해요!” ‘來日 結婚’이란 말에 周邊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심드렁한 反應을 보였지만 나지완의 ‘허튼 소리’는 繼續됐다. “相對 안 궁금하세요? 저예요, 저.”
최희섭과 나지완은 같은 巨砲 스타일인데다 룸메이트이기도 한 팀 內에서 소문난 ‘切親’. 나지완은 나이가 많은 최희섭을 親兄처럼 따르고, 최희섭도 동생을 누구보다 아끼고 때론 助言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도 ‘兄-아우 사이’에서 ‘結婚’ 얘기까지 나올 줄이야. 그러나 최희섭의 뜻도 마찬가지였다. “新聞에 크게 써 주세요, 우리 結婚한다고”라며 特別히 付託하기도 했다. 나지완과 어깨동무를 한 채 나란히 多情한 포즈를 取하던 최희섭의 한마디. “우리 사이에 애가 나오면 키는 2m20cm에 몸무게는 한 200kg 되지 않을까?”
光州|김도헌記者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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