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蹴球代表팀 코칭스태프가 本格的으로 K리그 球團을 向한 求愛作戰에 突入한다.

代表팀 코칭스태프는 8日 K리그 컵 大會 4競技 中 3곳의 競技場을 訪問한다. 허정무 監督과 박태하 코치는 서울-仁川展, 정해성 首席 코치는 濟州-蔚山, 김현태 코치는 釜山-城南戰을 直接 지켜볼 豫定. 許 監督은 서울-仁川展 以外에도 K리그 球團 大部分을 돌아볼 計劃이다.

許 監督이 直接 全國을 돌며 K리그 球團을 訪問하는 것은 選手 點檢 뿐 아니라 球團 關係者들과 만나 2010年 남아공월드컵 本選에 進出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對해 感謝의 뜻을 傳하고 한便으로는 來年 1月 轉地訓鍊 동안 選手 差出에 對한 協助를 付託하기 위해서다.

大韓蹴球協會 代表팀 差出規定에 따르면 蹴球代表팀은 월드컵 本選이 열리는 해 1-2月 中에 3株를 超過하지 않는 範圍에서 別途의 訓鍊 補强 期間을 가질 수 있다.

代表팀은 來年 1-2月 1次 전훈地를 3곳 程度로 壓縮해 놓았다. 2002年 韓日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 社團이 訪問했던 스페인 라亡家, 날씨 與件이 좋은 아랍에미레이트聯合(UAE) 두바이, 마지막으로 골드컵이 열리는 美國 LA 等이다. 評價戰 等을 勘案하면 두바이와 LA가 좋고, 訓鍊 與件은 스페인 라亡家가 最高다. 1次 전훈에 이어 代表팀은 월드컵이 開催되는 남아공으로 날아가 高地帶 適應 等을 위한 現地訓鍊을 하는 方案을 推進 中이다.

이런 日程을 消化하려면 3주라는 時間이 不足하기 때문에 許 監督은 프로球團들에게 南아共 現地 適應 訓鍊의 必要性을 傳達하고, 訓鍊 期間을 좀 더 늘릴 수 있도록 한다는 方針이다.

2006年 獨逸월드컵을 準備하는 段階에서 딕 아드보카드 監督 또한 6週間의 訓鍊時間을 保障받았다. 當時 代表팀은 사우디 전훈에 이어 홍콩에서 칼스버그컵에 參加했고, 美國으로 날아가 評價戰을 치르는 日程을 消化하며 월드컵 本選을 對備했다. 當時에도 프로팀들의 協助가 있었기에 可能했다. 當時 全南 監督으로서 이런 事實을 正確히 알고 있는 許 監督은 自身이 直接 나서 球團들에게 求愛를 펼친다는 생각이다.

최용석 記者 gtyong@donga.com

寫眞=임진환 記者 photolim@donga.com

[畫報] 南아共 現地 踏査 다녀온 허정무 監督 記者會見
[關聯記事] ‘파김치 水原’ 車範根 選擇은?
[金鍾煥의 그라운드 엿보기] 蹴球協의 社會貢獻 活動
[關聯記事] 韓國, 北韓 꺾고 아시아靑少年蹴球 優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