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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로체 南壁에도 韓國人 새 발자국 남기겠다|동아일보

안나푸르나-로체 南壁에도 韓國人 새 발자국 남기겠다

  • 入力 2009年 6月 2日 02時 59分


지난달 에베레스트 남서벽 코리안 신루트 개척을 앞두고 베이스캠프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는 신동민 대원. 원정대의 선봉 역할을 했던 그는 “노멀 루트를 통해 14좌에 오르는 속도 경쟁보다 거벽 등반의 새 역사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자료 사진
지난달 에베레스트 南西壁 코리안 新루트 開拓을 앞두고 베이스캠프에서 決意를 다지고 있는 신동민 隊員. 遠征隊의 先鋒 役割을 했던 그는 “노멀 루트를 통해 14左에 오르는 速度 競爭보다 巨擘 登攀의 새 歷史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資料 寫眞
에베레스트 南西壁 新루트 開拓 主役 신동민 隊員

신동민 隊員(35)은 지난달 20日 에베레스트 南西壁 登頂 以後 別名 하나가 생겼다. ‘怪力의 사나이’. 박영석 大將(46·골드윈코리아 理事)李 붙여줬다.

“이제껏 山을 타면서 國內外를 통틀어 (新)洞民이 같은 애를 못 봤다. 8700m 높이에서 망치질을 쉼 없이 하며 올라가는데 正말 氣가 찰 程度였다.” 朴 大將의 얘기다.

○ 박영석 大將 뒤 이을 期待株 浮上

에베레스트 南西壁에 코리안 新(新)루트를 作成하는 데 新 隊員의 役割은 컸다. 新 隊員은 4月 29日 2000m가 넘는 南西壁에 길을 낸 뒤 韓國人으로선 史上 처음으로 西陵에 올랐다. 頂上 攻擊 때도 앞장서서 길을 찾고, 登攀을 이끌었다. 이番 遠征隊의 先鋒이었던 셈이다.

그는 185cm, 74kg의 體格에 卓越한 登攀 能力, 훌륭한 飮食 솜씨까지 갖춘 遠征隊의 八方美人이다. 엄홍길, 박영석, 한왕용 以後 次世代 韓國 山岳을 이끌어갈 期待株로 關心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그의 目標는 좀 달랐다. “노멀 루트로 14左에 오르는 速度 競爭은 하고 싶지 않아요. 남들이 가보지 않은 힘든 길, 어려운 길에 挑戰하고 싶습니다.”

그가 選擇한 길은 巨擘(巨壁)이다. 數千 m에 이르는 바위와 얼음벽에 매달려 몇날 며칠을 눈沙汰, 落石과 견뎌야 하는 險難한 싸움. 世界에서 가장 어려운 3代 巨擘 가운데 그는 에베레스트 南西壁을 넘었다. 生涯 첫 8000m 登頂을 가장 힘겨운 코스로 이룬 것. 남은 곳은 안나푸르나 南壁과 로체 南壁이다. 숱한 死傷者를 낸 難코스다. “남들이 밟아보지 않은 未知의 世界에 對한 漠然한 憧憬이겠죠.”

○ 10歲 聯想 山岳人 아내가 든든한 後援者

그는 열 살 年上의 아내 조순희 氏(45), 아들 豪俊 君(6)과 서울 신림동에서 살고 있다. 曺 氏도 山岳人 出身으로 2001年 네팔 푸謀利 東壁 遠征 때 만나 結婚했다. 아내는 든든한 後援者가 됐다. “아내가 가지 말라고는 안하는 代身 ‘準備를 徹底히 하지 않으면 안 보내주겠다’고 으름장을 놔요.” 그 때문에 神 隊員은 遠征을 앞두고 하루 4時間假量 꾸준히 運動한다. 담배는 元來 피우지 않고, 遠征 期間에는 今週한다. 最上의 컨디션을 維持하기 위해서다. 山을 왜 타느냐고 했더니 그는 ‘體質’이라고 答했다.

“山에서 내려와 몇 달을 都市에서 지내면 저도 모르게 시름시름 앓아요. 理由는 모르죠. 하지만 다시 山에 가면 마음이 便해져요. 藥도 없으니 山에 繼續 올라야죠.(웃음)”

그를 비롯한 박영석 遠征隊는 1日 歸國했다. 이달 中旬 遠征 報告會를 열 豫定이다.

:신동민은 누구:

△1974年 5月 13日 濟州 出生 △2003年 大邱大 心理學科 卒業(94學番) △1995年 알프스 3大 北壁 및 드류 登攀 △2000年 에베레스트 北東陵 登攀 △2001年 푸謀利 東壁 登攀 △2007年 로체 南壁 登攀 △2008年 中國 쓰촨 省 희조鳳 世界 初等 △2008年 에베레스트 南西壁 登攀 △2009年 에베레스트 南西壁 登頂

황인찬 記者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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