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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애거시 “US오픈 뒤 隱退”|東亞日報

노장 애거시 “US오픈 뒤 隱退”

  • 入力 2006年 6月 26日 03時 0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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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타 앤드리 애거시(36·美國·寫眞)가 코트를 떠난다.

애거시는 25日 윔블던이 열리는 英國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記者會見을 갖고 “윔블던 出戰은 이番이 마지막이다. 그리고 US오픈은 내 테니스 人生에서 最後의 大會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8月 뉴욕에서 벌어지는 US오픈은 1986年 애거시가 처음으로 出戰했던 메이저大會로 올해 通算 20番째 出戰을 끝으로 隱退하겠다는 것.

이란系 美國人으로 네 살 때 테니스를 始作해 1986年 프로에 데뷔한 애거시는 歷代 5番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達成하며 메이저 8勝을 올렸다. 通算 單式 優勝 60勝에 通算 賞金만도 3100萬 달러에 이른다.

金鍾奭 記者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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