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7回 世界女子力道選手權大會가 열린 15日 카타르 都下의 알 사드 스포츠클럽.
장미란(22·原州市廳·寫眞)과 中國의 무솽솽이 激突한 崔重量級(75kg 以上級)에서 薄氷의 勝負가 펼쳐지고 있었다.
聳上 3次 時期를 앞두고 무솽솽이 申請한 무게는 174kg. 2次 試技에서 장미란은 172kg을 들었다. 그런데 引上에서도 무솽솽(130kg)은 장미란(128kg)에게 2kg을 앞선 狀況.
萬若 무솽솽이 成功할 境遇 장미란은 3次 時期에서 176kg을 들어야 最小限 同率을 만들 수 있었다. 장미란의 聳上 最高 記錄은 지난해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웠던 172.5kg.
힘찬 氣合 소리와 함께 무솽솽이 움켜쥔 174kg의 바벨이 하늘로 솟구쳤다. 그런데 均衡을 잃은 듯 어깨와 팔꿈치가 한쪽으로 기울며 흔들렸다. 재빨리 均衡을 찾은 무솽솽은 完璧한 停止 動作을 取한 뒤 바닥에 力器를 내려놓았다. 파울이냐 세이프냐 判定이 曖昧한 狀況.
그러나 3名의 審判이 모두 ‘파울’을 宣言했다. 興奮한 中國 選手團 10餘 名은 一齊히 5名의 陪審員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陪審員들의 判定도 파울 3名, 세이프 2名. 무솽솽의 3次 時期 失格.
장미란과 무솽솽은 모두 合計 300kg을 記錄했지만 몸무게가 가벼운 장미란(115.12kg)李 무솽솽(131.77kg)을 꺾고 女子力道 思想 世界大會에서 合計 金메달을 처음으로 따내는 瞬間이었다.
昨年 아테네 올림픽에서 장미란은 비슷한 狀況에서 審判의 엉뚱한 判定 때문에 金메달을 날렸다.
當時 장미란의 相對는 탕궁훙(中國). 탕궁훙은 聳上 마지막 時期에서 182.5kg을 든 뒤 어깨가 90도 가까이 完全히 非틀렸음에도 不拘하고 審判陣이 세이프를 宣言하는 바람에 장미란은 銀메달에 滿足해야 했던 것.
1年 만에 어떻게 이런 反轉의 狀況이 演出됐을까.
大韓力道聯盟 關係者들은 “아테네 올림픽 以後 國際舞臺에서 기울여 온 스포츠 外交街 빛을 發한 것”이라고 自評했다.
여무남 大韓力道聯盟 會長은 “選手들이 잘했음에도 不拘하고 判定에서 不利益을 當하는 일이 없도록 틈날 때마다 關聯 人士들을 만나며 協助를 求하고 있다”고 말했다. 女 會長은 “中國이 力道 强國이고 2008年 베이징 올림픽을 幼稚하지만 아테네에서처럼 不公正한 判定 是非는 絶對 없을 것”이라고 自信했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