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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大增員 調整 兆朕에…전공의들 “政府 脫出 戰略, 復歸 안 해”|동아일보

醫大增員 調整 兆朕에…전공의들 “政府 脫出 戰略, 復歸 안 해”

  • 뉴스1
  • 入力 2024年 4月 19日 11時 3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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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18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4.18/뉴스1
政府의 醫大 定員 擴大에 反撥하는 專攻醫를 비롯한 醫療界의 集團行動이 이어지고 있는 18日 서울의 한 大學病院에서 醫療陣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4.18/뉴스1
醫大增員 規模를 調整할 수 있게 해달라는 國立大 總長들의 建議를 政府가 受容하려는 움직임과 關聯해 醫療界는 시큰둥한 立場이다. 一部는 ‘2000名 增員’李 非科學的 政策이었음을 自認하는 꼴이라고 깎아내렸다.

앞서 江原大·慶北大·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等 6個 據點 國立大 總長들은 前날 大學別로 醫大 增員分의 50~100% 範圍에서 自律的으로 2025學年度 新入生을 募集할 수 있게 해달라는 建議文을 敎育部에 보냈다.

이와 關聯해, 大統領室은 19日 國立大 總長들이 醫大 新入生 選拔과 關聯해 2025學年度에 限해 늘어난 醫大 定員 內에서 募集人員을 自律的으로 調整할 수 있도록 建議한 것을 두고 肯定的으로 檢討하고 있다고 밝혔다.

政府는 이날 午後 2時 한덕수 國務總理 主宰로 醫師 集團行動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中對本) 會議를 열어 國立大 總長들의 建議를 論議할 豫定이다. 結果는 午後 3時 ‘醫大增員 關聯 特別 브리핑’을 통해 發表된다.

지난달 20日 發表된 6個 據點 國立大 醫大定員 增員分을 보면 江原大 83名, 慶北大 90名, 경상국립대 124名, 忠南大 90名, 충북대 151名, 濟州大 60名으로 增員 規模 2000名 가운데 598名(29.9%)에 達한다. 政府가 建議를 받아들인 뒤 私立大도 50% 募集에 同參하면 增員 規模가 1000名까지 줄어들 수 있다.

이를 두고 醫大 敎授들은 “意味 없다”는 等 冷笑的인 反應을 보였다. 一部 敎授들은 國立大 總長의 이같은 建議를 政府가 受容한다는 것은 醫大 增員 規模를 非合理的으로 定했다는 것이고, 2000名 增員에 根據가 없다는 事實을 自認하는 것이라고 酷評했다.

全國醫科大學敎授協議會(全義敎協)나 全國醫科大學敎授 非常對策委員會(全義非) 等은 이番 事態를 解決하려면 政府가 醫大增員을 原點에서 再檢討해야 한다는 立場을 固守해 왔다. 따라서 이날 政府가 醫大 定員을 調整할 수 있다고 發表한다면 自身들의 原點 再檢討 主張에 힘이 실릴 것이란 評價를 내놨다.

金昌洙 全義敎協 會長(非常對策委員長 兼任)은 “(큰 幅의 增員 時) 敎育與件이 안 된다고 醫大 敎授, 醫大 學長이 總長에게 繼續 얘기해도 總長들은 定員만 받아두자고 獨斷的으로 申請했다”면서 “이제 줄인다니,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꼬집었다.

고범석 全義非 公報擔當(서울아산병원) 敎授도 “전의교協이나 全義非 그리고 대한의사협회(醫協)·大韓專攻醫協議會(大專協)는 原點 再檢討를 要求했고, 政府가 調整을 發表해도 (이 立場은) 마찬가지다. 只今 數字 調整은 意味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高 敎授는 ‘休學屆를 낸 醫大生의 留級 可能性과 未復歸 專攻醫의 行政處分 等을 바라보는 敎授들의 苦悶이 깊지 않냐’는 물음에 “(事態 解決을 위한) 時間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저희는 좀 多急하다”고 吐露했다.

빅5 病院의 한 胸部外科 敎授도 “科學的 根據 없이 調整한다니, 政府와 總長의 合作品인 ‘2000名 增員’李 非科學的인 政策임을 自認했다”며 “全面 白紙化와 科學的인 醫師 需給 推計 機構 設置를 통한 增·減員이 必要하다. 專攻醫와 醫大生이 復歸하지 않을 텐데 꼼수에 不過하다”고 批判했다.

대한의사협회(醫協)도 醫大 敎授들과 같은 立場이다. 김성근 醫協 非對委 言論弘報委員長은 “얼마나 주먹九九式으로 이뤄졌는지 보여준다. 定員을 調整한다고 專攻醫와 醫大生들이 復歸하지 않을 것이다. 原點 再檢討가 맞다는 點에 힘이 실린다”고 傳했다.

專攻醫들의 復歸 與否에 關心이 쏠리는 가운데 정작 當事者들은 醫大定員이 줄더라도 復歸하지 않겠다는 雰圍氣가 澎湃한 것으로 傳해진다.

最近 保健福祉部 長·次官을 職權濫用으로 告訴한 정근영 前 盆唐車病院 專攻醫는 “政府는 脫出 戰略을 세우려 하지만, 專攻醫 輿論에 크게 影響을 미치지 않는다. 復歸 생각이 없고, 다른 專攻醫들도 復歸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醫療界 內部에서는 이番 調整을 事態의 ‘出口 戰略’으로 봐야 한다는 意見도 나온다. 醫療界가 對話 條件으로 醫大定員 調整 發表를 받아들인 뒤 政府와 事態 收拾을 論議해야 한다는 意味다. 그렇다고 專攻醫와 醫大生 復歸를 이끌 수 있을지는 未知數다.

首都圈 病院의 한 內科 敎授는 “醫療界는 ‘意味 없다’고 할 수 있으나 只今 보면 政府는 出口戰略을 만든 셈이다. 總 增員이 2000名에서 1000名으로 될 텐데, 醫療界는 받아들일 수 없겠지만 앞으로 集團行動을 中斷하자는 提案과 原點 再檢討 要求가 論爭 等으로 펼쳐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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