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紛失申告’ 旅券으로 빌린 카메라 들고 歸國… 日本人女性檢擧

뉴스1
入力 2024年 4月 18日 10時 2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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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서울 소재 카메라 렌탈 가게에서 A 씨가 카메라 등을 빌리고 있는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4.4.18 — 지난 2月 서울 所在 카메라 렌탈 가게에서 A 氏가 카메라 等을 빌리고 있는 모습.(仁川警察廳提供)2024.4.18

國內貸與店에서 高價 카메라·렌즈를 빌린 뒤 이를 返納하지 않고 出國하는 行爲를 일삼아온 日本人女性이 警察에 붙잡혔다.

仁川空港警察團은 日本國籍 A 氏(30代·女)를 詐欺嫌疑로 拘束했다고 18日 밝혔다.

A 氏는 지난 1·2月과 4月等 3次例에 걸쳐 서울 所在 카메라 貸與店에서 總 4080萬원 相當의 카메라 等을 빌린 뒤 이를 돌려주지 않은 채 日本으로 歸國한 嫌疑를 받고 있다.

A 씨가 빌린 카메라 렌즈.(인천경찰청 제공)2024.4.18 — A 氏가 빌린 카메라 렌즈.(仁川警察廳提供)2024.4.18

A 氏는 貸與 카메라에 設置한 位置情報시스템(GPS) 信號가 空港에서 感知된 걸 異常하게 느낀 被害者의 申告를 받고 出動한 警察官에 出國直前 붙잡혔다.

A 氏는 카메라 貸與時旅券을 擔保로 맡겨야 한다는 걸 알고, 紛失申告한 旅券을 被害者에게 건네고 自身은 새 旅券을 發給받았던 것으로 調査됐다.

A 氏는 이런 手法으로 日本에 갖고 간 카메라 等을 處分한 것으로 確認됐다.

警察關係者는 “高價電子製品 렌탈業이 盛行하는 만큼 類似被害가 發生하지 않도록 注意해 달라”며 “被害를 입은 境遇 112에 申告하거나 積極的으로 警察에 도움을 要請해 달라”고 當付했다.

(仁川=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