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會議員當選人 코인 保有, 김준혁 1億最多… 金側 “다 處分”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5日 03時 00分

김은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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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名保有… 1000萬원 以上 7名
國民의힘 李亮壽 29種 가장 多樣

김준혁 제22대 국회의원 경기 수원정 당선인이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수원=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김준혁 第22代國會議員京畿水原丁當選人이 10日午後京畿水原市選擧事務室에서 當選人事를 하고 있다. 水原=최혁중 記者 sajinman@donga.com

4·10總選에서 뽑힌 22代國會議員當選人 300名 가운데 24名이 假想資産(코인)을 保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000萬 원어치 以上을 保有한 사람도 7名이었다.

14日國會議員當選人들이 中央選擧管理委員會에 提出한 財産申告書를 分析한 結果, 300名中 24名이 本人이나 配偶者, 子女名義로 코인을 保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申告한 코인 價額은 總 3億3570萬 원이었다. 本人名義로 直接 코인에 投資한 當選人은 13名이었다. 國民의힘(7名) 國民의미래(5명) 所屬이 12名으로 第一 많았고 더불어民主黨(11名), 改革新黨(1名) 順이었다.

總選候補財産登錄時點인 지난해 12月 31日基準 가장 많은 額數의 코인을 保有한 사람은 민주당 김준혁 當選人(京畿水原丁)이었다. 金當選人은 本人名義로 1億1420萬 원 相當의 비트코인을 保有했다. 다만 金當選人側은 通話에서 “財産申告後 모두 處分해 現在는 保有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金當選人에 이어 가장 많은 額數의 코인을 保有했던 건 脫北民出身으로 現代製鐵責任硏究員으로 在職했던 國民의미래 박충권 當選人(比例 2番)으로, 5880萬 원 相當의 솔라나를 保有하고 있었지만 2月處分한 것으로 申告했다. 가장 다양한 種類의 코인을 保有한 當選人은 國民의힘 李亮壽當選人(江原束草-麟蹄-固城-襄陽)으로, 本人과 長男名義로 29種을 갖고 있었다.

總選出馬者들이 財産을 申告하면서 假想資産保有內譯까지 提出한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與野는 이番總選公約으로 假想資産의 制度圈編入을 各各提示한 바 있어 22代國會에서는 假想資産關聯立法論議도 本格化할 것으로 보인다. 國民의힘은 ‘假想資産基本法’을 制定해 統合時勢와 公示 시스템을 構築하겠다고 했고, 민주당은 비트코인의 現物上場指數펀드(ETF)의 發行과 上場, 去來許容等을 約束했다.

김은지 記者 eunji@donga.com

#國會議員 #코인保有 #假想資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