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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頭山에 太極旗 꽂고 온다던 6·25 戰死者…73年 만에 家族 품으로|동아일보

白頭山에 太極旗 꽂고 온다던 6·25 戰死者…73年 만에 家族 품으로

  • 뉴시스
  • 入力 2024年 3月 29日 16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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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年 講院 橫城 發掘 遺骸…故 오용순 一兵으로 確認
1951年 2月 12日 橫城戰鬪 마지막날 20歲 나이로 戰死

ⓒ뉴시스
6·25戰爭에 參戰해 白頭山에 太極旗를 꽂고 統一돼 돌아온다던 國軍 戰死者가 73年 만에 家族의 품으로 돌아갔다.

國防部 遺骸發掘鑑識團은 2003年 江原道 橫城郡 압곡리 一帶에서 發掘된 6·25戰爭 國軍 戰死者 遺骸의 身元을 고(故) 오용순 一兵으로 確認했다고 29日 밝혔다.

이로써 2000年 4月 遺骸發掘이 始作된 以來로 身元이 確認된 國軍 戰死者는 總 228名으로 늘었다. 오 一兵은 올 들어 첫 番째로 確認된 事例다.

軍은 2003年 5月 압곡리 一帶에서 地域住民과 參戰勇士의 證言을 바탕으로 發掘作業을 하던 中 4具의 遺骸를 發見했다.

2013年 9月 故人의 男동생 오백순氏를 찾아 遺傳子 試料를 採取했으나, 當時 遺傳子 分析 結果로는 戰死者와 遺家族 間의 家族關係를 確認할 수 없었다.

以後 올해 2月 國有團은 過去에 遺傳子 分析이 이뤄진 遺骸 中에서도 特히 多數의 遺骸가 發見된 地域을 對象으로 遺骸와 遺家族의 遺傳子 情報를 다시 分析, 故人과의 家族關係를 確認하는데 成功했다.

故人은 國軍 第8師團 所屬으로, 여러 戰鬪를 거친 後 ‘橫城 戰鬪’ 마지막날인 1951年 2月 12日 20歲 나이로 戰死했다. ‘橫城 戰鬪’는 1951年 2月 5日~12日 中共軍의 第4次 攻勢 때 講院 橫城郡에서 展開된 熾烈한 戰鬪이다.

護國의 英雄 歸還 行事는 遺家族의 要請에 따라 이날 京畿道 부천시에 있는 遺家族의 自宅에서 열렸다.

故人의 身元이 確認됐다는 消息에 女同生 誤用이(90세) 氏는 “戰爭 勃發 다음 해에 받은 마지막 便紙 以後로 消息이 끊긴 지 70年 만에 오빠의 遺骸라도 만날 수 있다니 感懷가 새롭다“며 “오랜 時間이 흘렀지만, 國家가 잊지 않고 찾아준 努力에 깊이 感謝드린다”고 所感을 傳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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