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病院 ‘診療不可’에 釜山서 蔚山으로… 心筋梗塞 90代死亡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7日 13時 2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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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가 응급환자를 응급실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119救急隊가 應急患者를 應急室로 移送하고 있다. (寫眞은 記事內容과 無關함) / 뉴스1

政府의 醫大定員擴大政策에 反對하는 全國專攻醫들의 團體行動이 長期化하고 있는 狀況에서 釜山의 한 應急患者가 診療를 위해 蔚山으로 移送됐다가 結局 숨졌다.

27日釜山消防災難本部等에 따르면 90代 A 氏가 지난 6日午後 8時 47分쯤 腹痛을 呼訴해 釜山市指定公共病院으로 移送했다. A 氏는 이곳에서 心筋梗塞判定을 받아 隣近 B 大學病院으로 全員을 要請했지만, 該當大學病院은 ‘診療不可’를 通報했다.

A 氏는 心臟專門醫가 있는 다른 病院을 搜所聞하다 結局 B 大學病院보다 10餘㎞ 더 떨어져 있는 蔚山의 한 病院으로 옮겨졌으나 手術中 숨졌다.

遺族側은 ‘專攻醫들의 集團辭職으로 인해 應急患者가 골든아워를 놓쳤다’며 保健福祉部에 被害事例로 申告했고, 福祉部로부터 被害申告를 接受한 海雲臺保健所는 B 大學病院을 相對로 事件經緯等을 調査했다.

朴敏秀福祉部第2次官은 이날 醫師集團行動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 브리핑에서 이番釜山應急患者死亡件에 對해 “申告된 內容을 點檢했다”며 “복지부가 現場確認팀, 緊急對應팀을 派遣해 正確한 事實關係를 把握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B 大學病院側은 뉴스1과의 通話에서 “當時心臟專門醫가 있었지만, 手術할 수 있는 與件이 안 됐다”며 “專攻醫集團辭職事態와는 關聯이 없다”고 答했다.

(釜山=뉴스1)